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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문화예술회관 우리 가락과 몸짓이 주는 깊이와 감동, '12월 미술관 라이브'

12월 6일(토) 오후 3시, ‘대구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는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우리 전통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1984년 창단돼 올해 창단 41주년을 맞이한 시립 예술단체로,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한국음악(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 및 현대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국악관현악,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樂歌舞(악가무) 요소를 두루 갖춘 대구시립국악단은 연간 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해외 및 지역 교류음악회 등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공연으로 한국적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궁중음악·기악·민요·무용·합주 등 국악의 다양한 색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순서로는 단소·생황·양금이 어우러지는 궁중음악 '천년만세 병주', 이어서 가야금 독주 '춘설', 한국무용 '태평무', 민요 '몽금포타령', 그리고 해금 합주 '아일랜드'로 우리 가락과 몸짓의 감동을 더한다.

 

12월 ‘미술관 라이브’와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에서 대구미술협회 주최 ‘2025 대구아트페스티벌’ 1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지역 작가의 작품 발표와 판매 기회를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미술 접근성을 높이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각 80개 부스가 마련돼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더불어 '민화 특별전', '현대미술 조망전–공존과 포용', '405060전'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관 라이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