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법조계 직업 세계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법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제주청소년 로스쿨 진로체험활동’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도교육청의 대표적인 진로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첫 운영 이후 6년간 총 6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2025년에는 역대 최다인 161명이 참여해 92.5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제주청소년 로스쿨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법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 법조인 등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생활 속 법 사례를 접하는 생생한 법 강의 ▲모의재판 실습 및 법률 토론 ▲법원·검찰청 등 유관 기관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1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입학식부터 교육과정 운영, 기관 견학, 수료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하며 올해 말까지 고등학생 대상 로스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월 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단 만약 1개 이하 기관만 응모할 경우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재공모 절차를 거친다.
공모에 관한 세부 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법적 소양을 내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열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