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 플랫폼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여간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완성했으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구민 누구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실시간 종로 ▲생활지도 ▲탐방코스 ▲분야별 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5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공공데이터포털·국가통계포털 등과 연계해 동별 인구 현황을 비롯한 출생·사망·혼인·전출·가구 수 등 108종의 데이터를 제공,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탐방코스’ 메뉴는 인왕산 자락길을 포함한 31개 주요 탐방로와 5개 둘레길을 지도 기반의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한다. 시민들이 종로의 길과 공간을 한눈에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종로의 역사·자연·생활 공간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장점이다.
구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영역과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개발한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은 공영주차장 주차 현황 조회, 온라인 스마트 번호표 발급, 정화조 청소 신청 기능 등을 골고루 갖췄다. ‘실시간 민원대기 서비스’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희망 시간대에 온라인으로 대기 번호를 발급받고 대기 인원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 효율을 높였다.
이처럼 종로구는 주민에게 실질적 편익을 제공하는 스마트 행정 체계를 공고히 하고, 2023년에 이어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다시 한번 획득하기도 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빅데이터 고도화를 바탕으로 주민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