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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도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2026년도 업무보고 청취

미래 첨단산업 ‘선택과 집중’ 추진 전략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제424회 임시회 기간 중 도 미래첨단산업국에 대한 2026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미래첨단산업국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2026년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과별로 2026년 상반기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성과지표를 점검하고, 도내 기업 성장 기반 강화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실행력 확보를 주문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도가 연관 산업과 협력 분야 유치를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전력·기반시설 등 수용 여건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 내에서 전북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분석해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최근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상 가능성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의 우려가 큰 만큼 관세 리스크에 대비한 산업별 대응체계 구축과 공급망·수출전략 점검, 산업 구조 고도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도내 기존 바이오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애로 해소와 맞춤형 지원에 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김제 공항부지의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도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했다. 김제 지역 발전과 연계해 해당부지를 현실에 맞는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의 협의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정부 국비 지원 기조가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된 만큼, 도가 바이오·방산 등 기존에 추진해 온 산업과 신규 전략산업을 어떻게 조화롭게 가져갈 것인지 질의했다. 특히 지난해 규제특례 추진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바이오산업의 전략 변화와 함께 피지컬 AI 분야 중점 육성 등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피지컬 AI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전북이 해당 분야에서 어떤 역할과 몫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또한, 피지컬 AI 실증단지 구축과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관련 기업 유치와 기존 도내 기업의 AI 접목을 통한 신산업 창출, 청년 일자리 확대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관련해, 새만금 입지에서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안정성과 효율 한계, 추가 인프라 투자 부담을 언급하며, 고비용 부지에 산단을 조성하는 방식이 합리적인지 재점검하고 현실성 있는 추진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