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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종돈 550두 푼다...양돈산업 경쟁력 키운다

종돈 분양농가 만족도 94%... 현장 체감도 높은 정책 평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2026년 도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종돈 550두(검정합격돈 60두, 자돈 490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도내 우량 종축 보급을 위해 종돈 분양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부터는 자돈 분양을 새롭게 도입해 분양 범위를 확대하고 농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종돈 분양농가 17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종돈 분양은 검정합격돈 분양과 자돈 분양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군별 안배를 위해 검정합격돈은 시군별 1농가 1두 분양을 원칙으로 하며, 두록 수컷과 버크셔 암·수컷, 두록 암컷 등으로 구분해 분양한다. 분양 대상자는 개체별 가격과 분양 이력을 적용해 선정한다.

 

자돈 분양은 80일 전후의 거세돈과 암자돈을 대상으로 하며, 방역상의 이유로 농가당 선착순 일괄 분양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양요건은 경상남도 내 축산업 허가 또는 가축사육업 등록을 완료한 도내소재 농가(법인)로, 신청은 농장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손병국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장은 “신청 농가에 분양 대상 종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분양 완료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기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종돈 분양을 통해 도내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