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이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계약 및 발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사업 기획 단계부터 관내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입찰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공공사업의 경우 관내 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적극 권장하고, 지역 자재와 장비, 인력의 우선 사용을 독려해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월 관내 10억 원 이상 관급공사를 수행 중인 36개 건설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 건설업체의 장비와 자재 등을 우선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역 상생 협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실시설계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현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공사를 순차적으로 조기 발주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조기 발주가 지역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곧 단양 경제의 기초 체력이자 활력의 원천”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