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채용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6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업체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 고용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총 1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8명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 이내로 1실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이며, 사업주는 매월 임차료를 건물주에게 선지급한 뒤 3개월 단위로 사후 청구하면 된다. 단, 보증금과 관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소재 중소 제조업체 종사자이며,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보탬e’ 가입이 필수다.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근속 10년 미만 근로자여야 하며, 일부는 신규채용자를 포함해 운영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서류 평가 등을 거쳐 적합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은 인력 유입과 장기 재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