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26일 오후 2시 신유미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유미 작가는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김밥의 탄생' 등을 집필했으며, '산의 노래'는 2023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우수한 그림책에 주어지는 어메이징 북쉘프에 선정됐으며, 2023 독일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하는 주목할만한 신간 화이트 레이븐스에 포함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자작곡 피아노 연주와 낭독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무료이며, 독서와 음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그림책과 음악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