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성수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1분기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과 LED 전등교체 및 태양광 LED 센서형 벽부등 설치 지원 사업의 진행 현황이 공유됐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4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도 함께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LED 전등교체 및 태양광 LED 센서형 벽부등 설치 지원 사업은 2분기에 대상자를 선정 완료했으며, 성수면 자원봉사단이 6월부터 7월 사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2025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한 결과 어르신,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위한 ‘위안잔치’가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해당 행사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으로 삼계탕 제공 및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무더위 극복과 정서적 위안을 도울 계획이다.
정지호 위원장은 “성수면 주민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