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원 관광 소비 인증 챌린지’를 6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카페는 물론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관광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오케이(OK)캐쉬백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는 보상형 소비 인증 캠페인이다.
도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인증하면 지역별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구조로 관광의 즐거움에 경제적 보상까지 더한 체감형 관광 프로모션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전통시장, 카페 등 소비처에서 식사, 체험, 쇼핑 등 관광활동 후 받은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에 인증하면, 해당 시군 기준으로 1,000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하나의 시군에서는 1회만 참여할 수 있지만,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각각에 대해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18,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오케이(OK)캐쉬백 첫 화면에서 ‘강원 방문의 해 포인트 스캐너’를 클릭한 후, 방문한 시군을 선택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소비도 인증 대상에 포함되면서 대형 소비처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심의 골목상권까지 관광 혜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도내 전역의 관광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전반에활력을 불어넣는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제 보는 여행에서 경험하고 돌려받는 여행지로 진화하고 있다”며“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고, 영수증만 인증하면 끝나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분들의 즐거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