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여성친화도시 4기 주민참여단’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구청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민참여단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참여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충남사회서비스원 이경하 연구위원이‘여성친화도시의 정의와 주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여성친화도시 4기 주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심 안전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제안 ▲생활 속 차별 요소 개선 ▲지역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참여단은 다양한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중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정책 전반에 반영해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