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일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훈련 및 행동 교정, 펫푸드, 반려동물 장례학 등 전반적인 반려동물 산업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총 200시간에 걸쳐 주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실무 능력 부족으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신설 진행했다.
현장실무 능력을 위하여 실습교육을 확대하고 전주 미래전주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아리움’에서 봉안당을 견학하고 장례절차 연습과 유골을 사용한 루세페 작업과정을 체험했다.
또, 전주광역여성새일센터와 협업으로 전주 ‘유올리’ 애견카페를 방문해 카페 운영과 내부 견학 및 창업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사후관리 사업으로 분과를 나눠 창업컨설팅 및 멘토/멘티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경험과 및 전문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감과 자신감이 상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료생 12명 전원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자격증(민간자격)을 취득해 반려동물 전문가로서의 취·창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제여성새일센터팀장은 “이번 반려동물전문가 직업교육훈련 200시간의 긴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의 열정과 수업 태도가 매우 진심이었으며 모두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자격증 취득과 강사로서의 두각을 보인 수료생도 있어,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가로서의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여성새일센터는 교육생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소 1년간 사후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적인 취‧창업기관과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