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7월 9일 병곡면 송평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및 보이스피싱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방문판매(일명 ‘떴다방’) 및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수법 및 대처 요령 ▲소비자 권익 보호 방법 등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소비자 피해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