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9일 지정면·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곡천·남송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 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가곡천 5.3㎞ 및 남송천 5.34㎞에 대한 치수대책 수립 및 소하천구역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과 약식전략환경영향펑가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공람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은 소하천정비 등의 지침 마련을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시는 변경 수립이 완료되면 가곡천과 남송천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 빈도가 늘어나고 있어 하천 재해예방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