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으로, 요실금 관련 검사비·약제비·수술비 등을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요실금 증상 완화를 위한 의료기기를 최대 3개월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의료진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재활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치료 기회를 얻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