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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산도서관,‘바다로 읽는 부산의 기억’운영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계 해양수산특성화 특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달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연산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대상 해양수산특성화 특강‘바다로 읽는 부산의 기억’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연산도서관과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연계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의 연계점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저자 초청 특강이다.

 

강연자는 '쓰잘데기 있는 사전' 저자 2명으로 국립부경대학교 양민호, 최민경 교수다.

 

부산 사투리로 보는 해역 풍경 및 밀수와 밀항으로 읽는 부산 현대사 등 총 2회에 걸쳐 바다 냄새 나는 말들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유익한 강연에 이어서 참가자들에게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회당 2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산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관장은“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해역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인문 교양과정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