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연일 지원을 이어가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함평읍, 손불면, 나산면 등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와 아이스티 800잔, 아이스크림 15박스, 생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함평축산물장처리장은 앞선 5일에도 수해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위한 점심 식사에 LA갈비, 돼지갈비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을 위해 힘쓰고 계신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이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이동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함평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