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서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회장 조광휘) ▲유성구행복누리재단(상임이사 홍정환) ▲꾸드뱅베이커리(대표 정성한)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서부지구(총재 추창환) ▲코끼리901약국(대표 백광진)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 등 6개 기관·단체가 총 1,6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 활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상해와 자싱 등 중국 내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청소년들이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접하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이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