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 8월 13~14일 양일간 ‘2025년 6시그마 GB(Green Belt)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6시그마 GB 과정’은 기업의 경영혁신 기법 가운데 하나인 6시그마를 활용해 핵심 품질인자(CTQ)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 절차를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의·측정·분석·개선·관리(DMAIC) 전 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하고 적용해 봄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1층 잡서포트룸에서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문 강사진이 이틀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수료 후에는 GB 자격시험을 통해 공식 인증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6시그마의 탄생과 발전 ▲프로젝트 이해 ▲단계별 문제 정의와 데이터 측정 ▲분석·개선·관리 단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GB 테스트’를 실시해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6시그마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연구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품질 경영 기법”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