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8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 을지연습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공약 및 주요 현안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메시지 상황 조치 훈련, 실제 훈련 등 기존에 수립한 충무계획이 연습 상황에서 잘 적용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이나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해 실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하여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운영계획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대선 공약사업, 국정과제, 해당 부처별 예산안 등 정보를 최대한 파악해 정부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신규사업 등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0 음성시 건설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대규모 사업,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에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군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말까지 준공 가능한 사업들은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등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시군종합평가 등 각종 평가와 관련해 그는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에서 부진했던 지표들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