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5일 호계비둘기유치원에서 장애인식개선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은 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22학급 4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울산장애인인권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장애의 개념과 특성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가 사고 및 질환 등 후천적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유아기 때 부터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문강사 교육을 통해 장애발생률 저감과 함께 비장애·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