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진구협의회는 8월 21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다복실에서“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공감대 확산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통일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의 특별강연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를 통해 북한 사회의 실제 모습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졌으며,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통일한줄’ 공모 우수작 발표 및 시상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수용 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넓어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