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통영사랑상품권을 9, 10월 한정 명절 특별 할인(적립)율 15%로 적용하여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명절 대비 지출이 늘어나는 가계의 부담을 덜고 소비 진작을 통한 관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 10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이 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 지류 월 50만 원, 모바일 월 70만 원 ▲모바일 상품권 최대 보유한도 200만 원 ▲월 선물 등록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류 상품권은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1인 최대 50만 원 한도 선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 SOL, 경남지역상품권)에서 1인 최대 7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다.
단,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캐시백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9, 10월 사용분에 한해 1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통영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 2천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등록된 가맹점은 통영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지류), 비플제로페이 앱(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명절 특별 할인율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통영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