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글로컬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선정이 창원시와 지역사회의 미래 혁신을 이끌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방위산업과 인공지능(AI)’이라는 국가 및 경남의 주력 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향후 9년간 3단계에 걸쳐 장기적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국립창원대학 내 연구소를 미래 혁신의 플랫폼으로 삼아 ▲ 기초연구를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 ▲ 핵심 연구인력 양성 ▲ 지역 내 연구 생태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143억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다각도의 연구와 지원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컬랩 사업을 통해 국가 및 경남의 주력 산업인 방위산업과 AI 분야가 결합된 방산 설계·제조·평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지역 내 혁신 성장과 기업 지원, 창원만의 특화 산업 육성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방산 및 AI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연구소로 성장함으로써, 지역 혁신·방산 산업 발전, 첨단 연구 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랩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인재 양성, 첨단산업 육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