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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인재 찾습니다” ‘소장품 지킴이’운영

10~11월 지역 중학생 대상…유물 복원·박물관 업무 직접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전문직을 소개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소장품 지킴이’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년 차 학예연구사가 직접 참여해 박물관 업무와 유물 관리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 학생들이 실제 유물 복원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실무적 진로 탐색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은 회당 중학생 25명이며, 개인 신청은 불가하고 학급 단위로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진로체험망 ‘꿈길’을 통해 담임교사나 진로 담당 교사가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박물관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문화유산 보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