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삽교읍 지역 농업인 단체인 쌀 전업농 삽교지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삽교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일 삽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박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쌀 전업농 삽교지회는 쌀 농사를 전업으로 짓는 농업인 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이웃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진수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