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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천구, '마음이 자라는 공방' 2025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 성료

자원봉사자에 정서적 위로 및 봉사활동 동기 강화 목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차시에 걸쳐 ‘2025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마음이 자라는 공방’”을 주제로, 지역 내 우수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다. 토탈공예 활동과 심리상담(마음치료)을 결합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동기를 강화해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수강생들은 디퓨저, 티슈케이스, 명언액자, 향수 등 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기 표현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DISC 검사, 색채카드, LMT 검사 등 다양한 심리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동료 자원봉사자들과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는 심리상담소 ‘마음쉼’ 김수진 소장과 뉴-Sia심리상담센터 빙연자 센터장이 맡아 심리학적 이해와 실습을 균형 있게 이끌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심리상담 수업이었고, 동료 수강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충분한 위로와 공감을 받고 봉사활동의 동기를 강화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