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둘째 날인 13일 ‘5K 청춘 RUN’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모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은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鞍山) 자락길을 왕복하는 약 5km 코스를 달렸다.
12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공식 개막 행사로 문을 연 이 축제는 일요일인 14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13일 저녁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이, 14일에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여행’과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 Sing in 신촌’, 폐막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