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6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청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년은 언제나 A.P.E.C(Action.Play.Enjoy.Connect)’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위덕대 산학협력단)가 주관한다.
또한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본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기념식, 청년밴드 및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프리마켓, 청년운영 푸드존, 청년정책 홍보관, APEC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4일부터 20일까지는 ‘청년주간 행사’가 함께 열려 △청년영화제(14일) △꼼지락클래스(15일) △청년취업박람회(16일) △전야제(19일)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청년의 날이 세대와 계층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