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4일부터 영유아 오감도서 대출 서비스 ‘몰랑몰랑 책가방’을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영유아기 감각 발달을 돕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초기 독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같이놀게’, ‘사랑할게’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된 몰랑몰랑 책가방에 보드북·헝겊책·목욕책·촉감책·소리책 등 오감도서 6권을 담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누르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상호작용형 자료로 구성돼 영유아의 오감 자극과 인지 발달을 돕고 보호자와 함께 책을 즐기는 가정 독서 활동을 통해 집 안에서 작은 독서 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1층 자료실에 비치된 견본 책가방을 참고해 원하는 가방을 선택한 뒤 1층 대출대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책가방은 한 가족당 1개를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가 책을 온몸으로 느끼며 인지 능력과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책을 즐기는 가정 독서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태흥새마을금고로부터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태흥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해마다 태흥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올해 기탁된 장학금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전달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미 교장은 “매년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흥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졸업생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송악독서회원들의 작품과 올해 도서관 운영 이야기를 담은 문집 ‘글밭’ 제28호를 발간했다. 이번 문집에는 송악독서회원들이 한 해 동안 읽고 쓰며 나눈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과 함께 송악도서관 운영 전반의 모습이 수록됐다. 문집 발간을 기념해 19일 오후 6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발간 기념회를 열고 회원들이 서로의 글을 낭독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밭이 앞으로도 독서회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밭’ 제28호는 송악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의료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약무시설 및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용 마약의 반복·과다 처방 등 오남용 사례를 예방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시설은 마약류 취급 약국 29개소, 의료기관 10개소, 동물병원 3개소 등 총 42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시설·관리 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또한, 업종별 정기 점검과 함께 전화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시설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속적이고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 현장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안심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는 지난 20일, 가조면 장기리 신천마을에서 '제45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열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집 주인공은 가조면 장기리 신천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노후화된 주택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해 오던 가운데, 120자원봉사대의 지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집짓기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설계부터 자재 준비, 시공까지 전 과정에 직접 힘을 보태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의료봉사, 집짓기·집수리, 농기계·전기제품 수리 등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개최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이번 준공식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120자원봉사대원, 가조면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사랑의 집 준공을 축하하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율곡동 CGV영화관에서 아동 및 가족, 한국전력기술(주) 재능나누미봉사단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프로그램 종결식을 가졌다. 이날 종결식은 한 해 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성장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우수 멘토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모범 아동에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아이들이 직접 감사 카드 낭송, 플루트 연주, 댄스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전력기술(주) 윤혜순 상생노무처장은 “이번 종결식을 통해 아이들이 준비한 감사 카드와 공연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는 24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심의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예산을 추가 편성하기 위한 것으로 원포인트로 운영 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산 편성의 시급성, 타당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조윤성 의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인 만큼 면밀한 심사를 당부한다”며“앞으로도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가 12월 21일, 한 해 동안 작성한 기사를 담은 도서 '우리의 의견은 이렇습니다'의 출판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내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출판 기념회는 한 해 동안 기자단이 취재하고 집필한 기사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판한 것을 축하하며, 청소년기자단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전영남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자단 연간 활동 발표 ▲출판본 수여식 ▲케이크 컷팅식 ▲기자단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기자단의 담당 지도자와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는 올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기사를 기획·취재하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출판 도서는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배포돼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한 ‘2025년 관절튼튼! 타이치 운동교실’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평소 보건소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회당 약 1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연간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진행됐다. ‘타이치 운동 교실’은 중국 전통 무술 태극권을 관절염 예방과 낙상 방지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변형하여 근력 및 유연성 강화, 평형 감각 훈련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타이치 운동을 배우고, 평상시 관절 관리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규 운동 시간 외에도 자조 모임을 운영하며, 올바른 운동 자세와 실질적인 신체 변화를 서로 공유 하면서 프로그램의 참여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한 참여자는 "무릎 통증이 줄어들고 몸의 균형을 잡기가 훨씬 쉬워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 연계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학교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연천군 수레울교육과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4일 하남시, 2026년 1월에 안양시, 과천시, 2월에 광명시, 성남시 등 다수의 시・군 지자체와 순차적 업무협약을 계획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발굴, 운영, 질 관리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 ▲지자체 산하기관·재단 등 지역 교육자원의 경기공유학교 연계 등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맞춤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 심화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