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 테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국제지역연구센터와 연계돼 기획됐다. 먼저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에서 ‘지속가능한 지구와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자연환경 특강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은 암석, 광물, 포유동물,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태 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연계한 찾아가는 컬처 아카데미 ‘인도의 문화와 신화 그리고 현재’는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외대 국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와 연계해 ‘영화로 읽는 세계 문학’(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닥터 지바고, 로미오와 줄리엣, 레 미제라블)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명문 대학들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을 여는 성숙한 평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솔방울 힐링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소나무센터의 가정폭력 상담 연계 대상인 8가구 11명과 가정폭력 상담원 등 관계자 11명, 총 22명이 함께하여 심리적 안정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솔방울 힐링모임은 올해 소나무센터의 신규 사업으로, 가정폭력으로 인한 심리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상담업무 등으로 지친 상담원,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전담경찰관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모여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지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 모임으로 참여자들이 내면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 내 위기가정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족욕 프로그램, 한의학 박물관 관람, 한방 마사지 체험, 온열 안대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지난 6월 21일,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습지원사업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13가정, 총 3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 대피 요령 △화재 발생 시 행동 수칙 △버스 사고 대응 △비상탈출 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생생한 체험을 통해 재난 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참여부모와 아동들은 “유익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기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5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행정분야 적극행정 실천, 최신 기술 활용, 제도 개선 등을 공유하고 토지행정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도내 21개 시·군·구 공무원이 제출한 22편의 연구과제 중 1차 심사에서 뽑힌 6편이 현장에서 발표했다. 이날 사천시 김상우 주무관이 발표한 ‘주소정보시설물 도입 제안 및 기대효과’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과제는 10월에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K-Geo Festa 지적세미나에 참가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센서형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과 건물번호판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하며 시민 중심의 주소 정보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방태섭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적 토지 행정을 추진하여 스마트한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일요일에 음식점을 이용하면 금액을 환급해주는“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를 10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일요일에 해남군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할 경우 이용금액의 30%, 최대 5만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실속있는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 120명의 참여자가 5월에는 578명까지 5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이벤트 지급액도 1월 343만 8,000원에서 5월 950만 9,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총 지급액은 1,772명에 3,701만 9,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중 관외에서 참여 인원이 절반인 48%에 이르고 있어 생활인구 유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 참여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첨부해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 및 제공된 연락처로 신청 문자를 보내면 신청 링크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매주 일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최근 신규 인명구조매트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을 2025년 6월 27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규 인명구조매트의 성능을 점검하고, 구조대원의 운용 숙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고층건물 추락상황을 가정해 구조매트를 설치하고, 모의 인형을 낙하시켜 충격 흡수력과 설치 정확도를 평가했다. 새로 도입된 인명구조매트는 향상된 충격 분산 기술과 간편한 설치 구조 등 현장 대응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기존 장비보다 설치 시간이 단축되고, 매트의 안정성이 향상되어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숙달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장비 도입은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 도입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27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소방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관섭 전 영광소방서장, 정헌 초당대학교 교수, 신지은 ㈜한림엔지니어링 상무 등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으로, 임기동안 연면적 10만㎡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의 하자 유·무,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적용에 관한 기술 검토, 기타 소방시설 관련 도지사가 심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한 심의를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소방기술심의위원은 소방관련업무 5년 이상, 대학 교수, 소방기술사 등의 자격을 가진 현장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돼 관계법령의 기술적 검토를 통한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민원인의 권익에 상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위원회의 소방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ㄴ녀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거창군은 농업·농촌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일손 부족, 기후 위기, 인구감소 등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중심, 세대 연계,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혁신 농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노동력 공백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과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사과 스마트재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디지털 기반의 농업 전환에 앞장서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스마트농업 강군’으로 도약 중이다. 이러한 민선 8기 거창군의 농정은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참여 농정을 구현하며, 살기 좋은 농업도시 거창의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장 농업 정책 혁신 ‘농사청(農事聽)’ 운영 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농업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통한 1억원 소득시대 견인을 위해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사청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확인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관한 관심도 및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2025 거창군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거주 군민 690명(남성 32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소통 및 참여 △민선 8기 주요 성과 △정책 만족도 △행정서비스 인식 △미래 군정 방향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거창군의 지난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해 5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3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0.5% 상승했고,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 감소했다. 또한,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75.8점, 친절도는 73.4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표 모두 전년보다 다소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군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은 67.7%, 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어린이도서관(사남면 조동길 49-30)이 오는 7월 1일 도서관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재개관은 도서관의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냉난방기 교체, 자료실 공간 확장, 출입문 개선, 그리고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실감형 체험관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XR 실감형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우주 탐험, 생명의 소중함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다. 어린이는 XR 기술을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시각‧청각적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XR 실감형 체험프로그램 구축은 도내 공공도서관 중 최초 구축 사례로서, 향후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단체(사전 전화예약) 및 개인(현장접수)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5~7세 영유아 및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