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단원 김홍도의 예술 혼이 깊게 깃든 미술의 도시 안산에서 예술의 꽃을 키워나갈 MH갤러리( 대표 김규리. 안산시 상록구 항가을로 422 롯데시네마 4층)가 개관이 되어 수준 높은 순수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새로운 장으로 열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문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로 현 우리가 사는 시대를 문화의 시대라고 말한다. 그리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도시일수록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도시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 중심에 서게 된 MH갤러리 개관전으로 모하 김규리 작가의 기획 초대전이 7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는데 김규리 작가는 한국의 문화를 전통 오방색 활용하며 이미지화 시키고, 고정된 형과 틀을 해체하면서 존재의 뿌리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기운을 스스로 쉼쉬는 자연의 형상들로, 예술적 한계를 초월하여 자기 존재의 깊이를 넘어 공감을 담아내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독창적 영역을 구축한 작가이다. 김규리 대표는 자신이 한국 최고의 미술교육을 받은 작가로 MH갤러리를 안산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된 미술 문화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표 중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의 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관점에서 건강도시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과 전략을 제시한다. 나아가 건강 불평등 해소, 삶의 질 향상, 주민 중심의 도시 건강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다양한 연구 및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 편집자주 - 첫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도시 모델을 정립하고, 각 도시의 지역사회 특성, 문화, 인구 구조 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도시 모델을 개발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상향식(Bottom-up) 도시건강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글로컬(Glocal)’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한 건강도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맥락에 맞춘 실천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네트워크의 기준을 따르되, 한국적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시한다. 셋째, 건강 형평성과 취약계층 포용하여, 사회적 약자, 고령층, 아동 등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하고, 도시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건강 형평성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작은 항구 도시 옹프뢰르(Honfleur)에서 제7회 Korea Live가 ’Demain Matin(내일 아침)’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협회(ACC)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9일간 진행되고 있다. 한국 전통과 현대 예술이 프랑스의 낭만적 풍경 속에 녹아드는 9일간의 문화 여정, ‘Festival Korea Live 2025’는 한국 K-문화의 우수성과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를 어울림을 만나 볼 수 있는 대규모의 문화행사이다.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옹프뢰르는 인상파 화가들의 고향이자 예술의 중심지로 구 도심 안에는 수 백 개의 갤러리와 전시장들로 미술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외젠 부댕(Eugène Boudin) 등이 활동한 곳으로, “빛을 따라 그리기 시작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옹플뢰르는 '빛의 도시, 인상주의의 발상지'로 불리는 이곳은 수많은 예술가와 유명 인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옹플뢰르의 대표 전시장 ‘Greniers à Sel(소금창고)’에서는 대규모 현대미술 전시가 열렸는데. 전통 음악가 29명, 공예가 8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 AI 사업 관련 기업인들과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고속 성장을 했는데, 지금 시중에서 쓰는 말로 깔딱고개 넘는 중"이라며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국민의 위대함 속에 우리 기업인들의 위대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 정신아 대표 등을 거론하면서 "정말 뛰어난 능력으로 우리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이끌어 주고 계시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기술 산업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 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2025년 6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한 정부 기념식이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정부 및 군 주요 인사, 22개 참전국의 주한 외교사절, 학생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염원했다. 기념식은 참전국 국기 및 참전 부대기의 입장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와 기념사, 헌정 공연으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전 참석자가 함께 ‘6·25 노래’를 제창하며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흔히 안보라 하면 싸워서 이기는 것을 떠올리지만, 진정한 안보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된 분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가 충분했는지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보훈의 책임을 되새겼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으며, 1953년 7월 27일 유엔군사령부, 북한, 중국 간 휴전협정이 체결되었으나, 정전일 뿐 평화조약은 여전히 체결되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절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 강조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의회‘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조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조특위는 '지방자치법'과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왕시장 비서의‘사이버 여론조작 사건’의혹과 관련하여 징계처분 수위 적정여부, 여론조작에 대한 시장의 관여 여부 등 관련 사항들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조특위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행조특위는 24일 제1차 회의을 열어 위원장에 박현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한채훈 의원, 위원으로 김태흥, 서창수 의원을 선임했다. 25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는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조사계획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채택된 조사계획서에 따르면, 본회의 의결이 완료되면 집행부에 자료제출과 증인출석을 요구하여, 7월에 증인신문, 증언청취, 현지확인조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수 있도록 했고, 조사대상기관은 시장 비서실과 감사담당관, 총무과 등이다. 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대전 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대구)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 거주 6‧25참전유공자의 정부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별 순회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는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의 상징성과 낙동강 방어선의 성공적 구축에 기여한 대전전투(금강방어선 전투)가 전개됐던 호국보훈의 도시인 대전광역시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정부‧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빈과 참전영웅 동반 입장,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 공연(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Ⅱ), 6‧25노래 제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전남도민과 광주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인 '광주·무안 공항이전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취임한 지 3주 만에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것이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호남의 마음을 듣다'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 지역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K-TV 이매진)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달됐다. 지역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관계자들도 초청되긴 했지만, 일반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그대로 담겼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제일 중요한 의제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라며 "최종 결론이 나지 않겠지만 해결책의 단초를 찾으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각자 입장을 들어본 바에 의하면 타협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상태를 누릴 수 있는데도 의견의 차이 또는 오해 때문에 나쁜 상황이 계속된다"며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두번째로 한번 듣고 싶은 것은 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새마을운동의 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실현하는 뜻깊은 현장 봉사가 펼쳐졌다. 종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심재녀)는 종로구새마을회(회장 박내춘)와 함께 2025년 6월 19일(목),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도곡리 소재 마늘재배농가를 찾아 ‘2025 수확의 기쁨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수확 시기를 놓치면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마늘 수확을 적기에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투입되어 수확, 운반 등 다양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심재녀 회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농업인들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공감과 연대의 자리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도시-농촌 간 상생협력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 ▲농업인의 고충에 대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