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한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증진, 사회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기수별 총 3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한궁, 볼링, 컬링, 투호, 슐런 등) △사전·사후 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롬버그·터그(TUG) 검사)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 제공을 통해 쉽고 즐겁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국립교통재활병원 물리·작업치료사의 재활운동 교육 △보건소 치위생사의 불소도포 및 구강건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균형능력과 기초 건강지표 등 여러 항목에서 전반적인 향상 경향이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확인됐다. 배명석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1월 27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성과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개별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평군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재활운동, 건강교육, 평생교육, 나들이 프로그램 등 총 13종의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유형별 맞춤형 재활 지원체계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된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다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저예산·고효율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생활체육과 건강교육을 접목해 신체 기능 향상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장애인의 실질적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펼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가정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에 대한 선제적·집중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관련 인력 간 다학제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모든 대상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지가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보건소 1층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감염 최소화를 위한 실천 방법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HIV 감염경로의 99%가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면 조기 검사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감염의심일로부터 4주 이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HIV 선별검사와 함께 감염 취약군을 위한 PrEP(노출 전 예방 요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IV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대구시 및 9개 구·군 보건소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대구 최초로 청년문화 중심 자율금연문화거리 조성, 동성로 금연벨 설치, 2030세대와 함께 걷는 완충녹지 구역 금연 구역 지정 등을 추진해 청년 맞춤형 금연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내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신종 담배 유해성 홍보 숏폼 영상, 여성 이용 시설 등 여러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공동 금연 홍보 등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구 관내 전자담배 단속률은 전년 대비 62.5%p 상승, 2030 세대와 여성 금연 클리닉 등록률도 8.8%p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산전검진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자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다문화가정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임신부 등록 시 엽산제와 철분제, 튼살 크림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출산 안내 책자와 검진 쿠폰을 함께 지원한다. 산전검진비는 임신 기간 동안 13회 지원되며, 광주광역시 4개 협약 의료기관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보건소가 해당 의료기관에 검진비를 지급한다. 담양군은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하는 1:1 모유 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달 28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및 정신건강 사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1인당 최대 64만 원 지원)과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1인당 연간 100만 원 한도)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남원의료원)과 협력하여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남원의료원)에 내원한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전산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남원시 안전재난과 재난대비 T/F팀과 상시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발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방문보건팀, 보건지(진료)소 방문사업 인력 49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지원단이 한파대비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도 추진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몸 떨림, 피로감, 착란, 어눌한 말투, 기억상실, 졸림, 빨갛고 차가운 피부, 축 처짐 등의 증상을 보이며 체온이 35°C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이며 동상, 침수병 및 침족병, 동창 등이 해당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동절기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건강 지원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읍면동 195개 경로당에서 일제히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총 88개소에서 5,335회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주 2회 건강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보건전문인력이 치매·우울증 관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기초건강 측정과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는 등 촘촘한 건강상담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동절기 건강수칙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한파 특보 발효 시 참여자 안부 확인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보건·의료 연계를 지원하여 어르신 건강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추운 계절로 바깥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싱싱생생 건강교실』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근력강화 및 신체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7일 2025년도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기억더하기’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4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4기에 걸쳐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 ▲웃음치료와 건강댄스 ▲소근육 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예방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는 치매로의 진행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꾸준한 관리와 자극이 필수적이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인지 수준을 세밀하게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러한 전문적 개입은 인지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연국 소장은 “올해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꾸준히 인지훈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