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남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에 창원시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에서 서비스업 부문에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 도·소매업 부문에 이랑비랑 강충식 대표, 제조업 부문에 제일광고기획 강보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는 지역공헌과 서비스업 발전에 헌신해 온 모범 소상공인으로, 마산미래발전위원회 기획국장과 마산회원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현장의 목소리 대변에 앞장서 왔다. 그는 소독·방역업 창업 지도와 신규 사업장 성공 개업을 주도하며 산업 성장과 동반 발전에 기여했고, 산청 산불 및 수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 경상남도 클린업사업 소소봉사단 참여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복원과 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정연진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함께 노력해 온 모든 소상공인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권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일 진주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260여 명의 족구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추계친선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족구협회(대표 문태식)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해 족구종목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진주시족구협회에 등록된 관내 5개 부, 35개 팀, 24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돼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시상했다. 한편, 진주시족구협회 소속 족구 동호인들은 실력에 따라 최상위 부서인 1부부터 5부까지 구분해 등록돼 있으며, 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의 성적에 따라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고 활력도 보충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진주시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명예군민과 가족 25명을 초청하여 ‘2025년 함양군 명예군민 초청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영식, 관내 문화탐방,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명예군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자리를 빛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처음 함양과 인연을 맺고 다시 우리 함양을 찾아주신 명예군민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양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여러분들이 함양군의 든든한 홍보대사가 되어 함양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예군민들이 함양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함양군에 전달하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함양군은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명예군민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일상 속 전기제품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일상 속 전기제품 화재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휴대용 전자기기와 개인형 이동수단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보조배터리, 멀티탭,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가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 기기의 부적절한 사용 및 취급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청,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과 협력하여 보조배터리·멀티탭·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의 안전 사용을 위해 ▲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조배터리 보관 및 사용하지 않기 ▲ 멀티탭에 멀티탭을 연결하여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자제하기 ▲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를 위해 현관문 근처에서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충전 및 보관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이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각 기관의 온라인 채널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협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고, 화재 예방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업소 중 2025년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총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8월 홍보 및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9월 각 시군 소방서의 서류검토와 현장확인, 인정예정공고, 적합여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우수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인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우수업소로 인정했다.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에는 표창 수여와 함께 공표일로부터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화재배상책임보험 요율이 차등 적용되며, 업소 외부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된다. 현판식과 표창장 수여는 각 소방서장 주관으로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홍보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까지 청년농업인의 도내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6년도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채소, 화훼류, 아열대 작물 등 품목에 한정하지 않고 스마트 온실 신·개축을 원하는 청년 농업인이 참여 가능하며, 사업비 기준 4억 5천만 원 내에서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온실 지원규모는 0.3ha 내외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 부지가 10년 이상 장기 임대됐거나 소유한 경우에 한정된다. 참여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는 공모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포함한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11월 14일까지 시군 농업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절차는 시군에서 사업계획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도에서 사업계획 타당성 및 사업 적정성 등 검토, 최종 평가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업부서 또는 경상남도청 스마트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조성된 스마트팜은 총 3곳으로, 하동군 김용순 농가는 2023년 조성된 연동형 딸기 스마트팜을 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가을철 소나무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사전 안내 기간을 두고 시군별 단속 대상 업체 등에 홍보와 안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2025년도 산림사업장 및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로 주변 화목 농가 또는 목재생산업 등 취급업체, 소나무류를 벌목·조재하는 산림사업자 등 취급업체,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 유통·취급 업체 등이다. 경남도는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법사항 적발될 경우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과태료·벌칙 처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재발생 원인의 73%가 인위적 확산에 의한 것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으로 조사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산불재난’을 중점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대비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간 경남도와 시군은 건축물 붕괴, 다중밀집시설 화재, 풍수해 등을 위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과 창녕군에서는 10월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 유형을 ‘산불’로 설정해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3~4월에, 경남도와 시군이 연계한 산불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현장 중심의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과 재난 대응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다. 도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상황접수 후 10분 이내 현장 도착 △20분 이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통신체계(PS-LTE) 사용 확대 △대피명령 후 신속한 대피 등 재난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의 주요 대응 절차를 시행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재난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2025년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기관을 적극 발굴·포상하여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며, 평가에는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성 검사 달성률, 유통단계 축산물 안전관리 활동지수, 식약처 주관 지도점검 달성률,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장기적인 수의직 공무원 결원에 대한 대체 인력 확보 방안으로 민간 수의사와 협업하여 도축검사 공수의 운용 및 임기제 공무원 활용 등 유연한 인력운영 체계를 마련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만 유통되도록 엄격히 관리한 점이 인정됐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경남도의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8일~9일 양일간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POST-APEC 2025 KOREA 전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동 팝업스토어’ 에 경남도,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참가해 다채로운 관광자원과 우수기업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개최 분위기를 이어받아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와 관광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로컬브랜드를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는 억수로055(경남), 경북점빵(경북) 고래상점(울산), 부산슈퍼(부산), 대세로와YOU(대전·세종), 무등창고(광주), 비빔POP(전북), 인천상회(인천) 총 8개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여덟빛깔 여행, 대한민국을 걷다“라는 주제로 지역별 특색 있는 브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관광스타트업 8개 사와 함께 지역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참가기업은 글꼴붓소리연구소(진주), ㈜실키안(진주), 사천애특산물(사천), 메리얼제이(사천), 의령착한농장(의령), 아빠의달콤한농장(의령), 송송빵앗간(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