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관내 현업부서 소속 관리감독자 87명을 대상으로 필수 안전보건 지식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제도 변화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과 주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사항으로는 ▲현장 재해사례 분석 ▲위험성 평가의 방법 및 실무 ▲최근 개정 법령 설명 ▲관리감독자로서의 안전보건관리 역할과 실천방안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사와의 질의 응답과 사례 중심 그룹 토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장 적용 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 오산동 996-4번지 옛 동탄면사무소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지난 4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준석 국회의원,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행정과 공동체가 시작된 터전인 동탄면사무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표지석 제막에 함께했다. 표지석은 동탄면이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동탄신도시의 기원으로서 그 가치를 기리기 위해 설치됐다. 표지석이 설치된 자리는 1914년 동북면과 어탄면의 통합으로 동탄면이 신설된 이후 면사무소가 자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1990년 동탄면사무소 청사를 신축한 뒤 2012년 방교리(현 방교동)로 이전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표지석 앞면에는 동탄면사무소가 위치했던 곳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동탄면 지도와 함께 동탄면 연혁이 간략히 안내돼 있다. 또한, 표지석 인근에는 동탄의 역사와 마을 지명의 유래를 담은 안내판도 설치됐다. 시는 이번 표지석 제막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유공자 포상, 공연, 기능 경진대회, 상권·기술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 상생마켓 운영,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판로 개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병도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오산시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이자, 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1월 4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와 함께 물향기수목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행사 ‘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의 재능기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 소속 전문 사진작가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메이크업과 헤어 손질을 받은 뒤 인생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된 사진을 선물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또한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은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촬영 후에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준비한 점심식사와 선물을 전달받으며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의 행복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만든 뜻깊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시민 참여형 맛집 발굴 프로젝트 ‘오산 그집가봤오?’를 통해 ‘2025년 오산 맛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시민 주도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선정 과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 외식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 한 달간 업소 신청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4월에서 8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했고, 약 8천300여 명이 참여해 로컬 맛집 선정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온라인 투표와는 별도로, 시는 9월 한 달 동안 맛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평가위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위생, 접객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심사 과정에 반영했다. 최종 선정된 상위 업소는 ▲향연177 ▲육미락 ▲칠공주족발 ▲광주곱창 ▲제주돌담집 ▲한돈고집 ▲다정면가 ▲오리향 ▲한우생각 ▲또바기동태탕이 이름을 올렸다. 업종과 분위기가 다양한 매장들이 포함돼, ‘동네에 오래 사랑받아온 숨은 맛집’부터 ‘가족 단위 외식 공간’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경기 북부 문화 중심지로서 지역 내 클래식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U 어린이 뮤직 페스타'를 오는 11.23.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U 어린이 뮤직 페스타'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 지역 음악인들로 구성된 의정부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아이들의 예술성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의정부문화재단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페스타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등 모든 클래식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높은 관심 속에 총 72명의 인재가 지원했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재능 있는 어린이가 최종 출연자로 선정됐다. 피아노에 김성훈, 김준우, 김지혁, 박서은, 박채아, 양태양, 조줄리앤, 최주하, 황수민 등 9명, 관현악에 배준성, 이예담, 이예지, 최정원 등 4명, 성악 부분의 반한비, 안서율 등 2명을 포함한 총 15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 특전예비군 중대는 지난 1~2일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2025년 입영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정신을 바탕으로 공중 침투 훈련, 개인화기 사격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실전형 교육으로 일당백의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만규 중대원은 우수한 훈련 성과로 제11공수특전여단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용진 산청 특전예비군 중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전사 예비역들의 강한 정신력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전예비군이 국가와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청 공무원이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과 외식, 만남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자유복장 근무의 날’을 올 연말까지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국적으로 체감 경기지수가 낮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해 소비에 앞장서면서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청 공무원의 솔선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매주 금요일을 자유복장 근무의 날로 지정·운영하겠다고 밝히고 전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자유복장 근무의 날은 전 직원이 편안한 복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과 시청 구내식당 휴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자유로운 외식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그는 “자유복장 근무의 날은 직원들에게 강제가 아닌, 자율에 맡길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가족과 동료, 친구들과 미뤄왔던 만남을 챙기면서 대중교통과 외식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공직문학상에서 안동시청에 근무하는 김혜원 주무관의 시 ‘주산지에서’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주산지’를 배경으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회한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며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혜원 주무관은 평소 바쁜 업무에도 글밭동인회에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공직자로서의 삶 속에서 시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이 시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공직문학상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문학 공모전으로, 공직자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고 창의적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문학상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 수필, 소설, 동화 등 8개 부문에 모두 1,71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11월 4일(화)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작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돼 인사혁신처 및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문학평론가와 시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김혜원 씨의 작품은 개인의 기억과 자연의 풍경이 어우러진 서정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3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 광명유통단지의 조성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가졌다. 먼저,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감정평가사 선정과 관련해 “감정평가 결과를 놓고 주민과 불필요한 마찰이 발생하면 전체 사업 일정이 지연되고 사업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면서 “감정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요구가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이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감정평가사 선정과 감정평가 결과가 주민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경기도 관계 부서와 경기주택토지공사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명 유통단지의 용적률 상향, 고도제한 완화 그리고 허용 업종 확대문제와 관련해 유종상 의원은 “광명 유통단지가 경기남부권역의 대표적 화훼단지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정 규모와 업종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