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진료 정보제공 및 비상대책반’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가 유지된다. 문 여는 의료기관이 적은 추석 당일에는 동구보건소에서도 진료를 진행해 의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동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도 광주 동구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비상대책반 운영에 돌입한다”면서 “원활한 진료를 위해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센터를, 가벼운 경증 환자는 우리 동네 문여는 병·의원 약국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 진료 기관 검색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보건복지부 콜 센터, 빛고을콜센터, 구급상황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중앙초등학교, 칠성중학교, 경남로봇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삶의 무게와 절망 속에서 고통받는 인물들을 조명하며, 생명의 존귀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꽃말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에서 영감을 얻어 극단 비유가 제작한 창작 작품으로, 자살예방·생명존중·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한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가능성을 전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연결과 위로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9일'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 아파트(도작로 38)를 제9호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신청하고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동의 절차를 거쳐 공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공식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른 계도기간은 29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3개월)이다. 이후 12월 29일부터는 본격 시행된다. 시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 사실을 시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단지 내 안내문 및 현판 부착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는 지난 2016년 첫 금연아파트 지정 이후 꾸준히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9호 지정으로 금연문화 확산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과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추석 명절은 연휴 기간이 길어 대규모 인구 이동과 여러 사람 간 음식의 공동 섭취 기회가 증가하는 관계로 식중독 집단발생 및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및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에 즉각 대응키로 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최근 11주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 씻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 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천안시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433명으로,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 환자의 60%를 차지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55개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변이(LP.8.1.) 대응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사용된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 74세, 10월 20일 ▲65~ 69세, 10월 22일부터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까운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 시간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의 건강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금산군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 및 비상진료를 시행하고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관내 병의원과 약국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은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금산군 추석 명절 비상진료체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군민 및 귀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가을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원 등 취약지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가을철 안정된 기온과 잦은 빗물 고임으로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은평·갈마·남선·보라매·시애틀공원 등 주요 공원을 비롯한 방역 취약지 총 66곳을 선정, 주 1회 집중 소독을 추진한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 73곳에는 2주 간격으로 정화조를 소독해 모기 유충 번식을 차단한다. 또한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에 해충 유인 살충기(포충기) 145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운영 중이다. 포충기 가동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1월까지로 연장해 해충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철에도 모기와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방역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 ‘침묵의 3대 질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제대로 알기’를 진행한다. 일명 ‘침묵의 3대 질병’이라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국내 성인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번 강의는 인하대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 한규리 간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질환 정의, ▲주요증상 및 위험 요인, ▲합병증,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연수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일까지 연수문화포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침묵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들은 방치 시 심장병, 뇌졸중, 신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강좌가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인 ‘A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2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창녕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과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1주기에 이어 2주기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2주기 연속 A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가 추석을 맞아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5일장이 열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 식품위생 안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와 돗자리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명절 차례상 음식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식품위생 점검·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포진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군민 건강 보호에도 나선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충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캠페인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