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10월 29일 해운대구 우호교류도시인 밀양시 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감 수확, 선별, 운반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자봉센터는 감 100kg도 구입, 해운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손유정 센터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자봉센터는 앞으로도 해운대구 자매결연도시, 우호교류도시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는 10월 31일, 제5회 광진구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12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광진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서른 살 광진, 우리가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구정 정책과 지역 명소,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7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3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학생의 방학 기간에 맞춰 접수를 진행하고 광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방식으로 운영한 결과, 전년보다 응모 수가 늘었다. 외국인을 포함한 외부 참가자들의 시선이 더해져 공모전의 의미도 한층 깊어졌다. 구는 1차 심사에서 제출작의 적격 여부와 심사표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20편을 선정했다. 이후 2차 심사에서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등 온라인 호응도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 12편을 확정했다. ▲대상은 ‘광진구 바이브(VIBE)’가 차지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광진구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후 2시에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기본사회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구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로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본사회추진단장인 최원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소득 △혁신 행정 △시민사회 등 4가지 분야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담,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 분야를 좀 더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공공·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소득과 정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정책을 통한 사업소득을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사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직업교육훈련 과정 ‘한식조리기능사 및 단체급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서구는 앞으로 수료자들이 단체급식 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관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15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 35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폭넓은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 부스 외에도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여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진로 및 근로생애 설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문화원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수십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등어 특화 프로그램이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맛있는 고등어회·구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데다 반짝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날씨도 좋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이끌어낸 덕분으로 보인다. 실제 축제 현장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한 가족이나 젊은 층, 외국인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 고등어 주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홍보 부스, 공연·경연 행사장마다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고등어 맨손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에는 가족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인생 네 컷 포토박스는 행복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장사진을 이루었다. 반값 이하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는 깜짝경매는 횟수를 늘렸음에도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면서 낙찰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세대와 직종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세대 공감 청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진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과 동부권(밀양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각각 3일씩, 총 6일간 진행된다. 회차별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대화·참여형 학습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된다. 신규 임용 1년 이내 교직원과 각급 기관의 관리자가 함께 참여해 공직자 부패 사례와 조직 내 갈등 조정 사례를 공연과 토크 형식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3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상담자원봉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원봉사자의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 향상을 위해 ‘토크볼(Talk Ball)’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크볼은 참가자들이 공을 주고받으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상호 간 경청과 대화를 통해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의사소통 훈련 기법이다. 이날 교육은 신동영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게임 형식의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의 중요성과 상담자로서의 소통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상대의 말을 온전히 듣고 반응하기’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토크볼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과의 상담에서도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11월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 및 설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우주산업 거점 구축 사업의 중심지를 전남 고흥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2032년 첫 민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제2우주센터는 단순한 발사 시설이 아닌, 재사용 발사체 운용과 민간 상업 발사, 우주물류 시장 진출을 이끌 핵심 전략기지”라며 “그 최적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출발점이자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한 전남 고흥”이라고 강조했다. 고흥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 발사시설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우주항공 국가산단(46만평)이 연계된 국내 유일의 우주산업 집적지다. 또한 재사용 발사체 회수에 유리한 평지 기반, 이미 축적된 발사 운영 경험 등은 타 지역이 대체할 수 없는 비교우위를 제공한다. 또한 송 의원은 “대전에는 항공우주연구원, 경남에는 우주항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지난 10월 30일 제320차 이사회를 통해‘제주국제자유도시 중장기 경영목표(2026~2030)’를 의결했다. 이번 중장기 경영목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으로 마련됐다. JDC는 향후 5년간의 경영방향으로 ▲ 국제자유도시 신성장 산업 육성 ▲ 지역특화 글로벌 인프라 조성 ▲ 국민 중심 안전·신뢰경영 구현, ▲ AI 시대 혁신 역량 강화를 4대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변경된 주요 내용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기반 혁신성장 및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부응하면서, JDC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 강화와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형 조직문화 조성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중장기 경영목표는 AI 혁신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