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지역 청년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나서며, 청년 주도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울산 남구는 26일 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울산 청년들의 모임’이 (재)울산남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1990년대생 청년들로 구성된‘울산 청년들의 모임’ 임원진 6명이 참석해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장학기금은 2026년 남구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이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울산남구장학재단은 2026년 3월 우듬지 인재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해외어학연수생 선발, 희망 저소득 자녀 장학생,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등 총 245명에게 6억 5,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로 설립 35주년을 맞은 (재)포항시장학회(이사장 이강덕)는 26일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해 온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5회 ‘포항 장학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장학회는 1990년 당시 관선 시장이었던 고정환 포항시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아 포항시 출연금과 지역 인사들의 사재를 더해 2억 5,600만 원의 기금으로 출범했다. 이후 2014년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12년간 장학회를 이끌며,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학기금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그 결과 이날 행사에서 장학기금 400억 원 조성이라는 상징적인 성과를 공식적으로 달성하며 ‘포항형 인재 육성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강덕 이사장은 장학회 운영을 총괄하는 책임자이자 기부 문화 확산을 직접 실천한 기부자로서도 앞장서 왔으며, 올해 역시 가장 많은 마일리지를 기부한 기부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는 장학회 이사장이 ‘권유하는 위치’가 아니라 ‘함께 실천하는 주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됐다.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덕소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아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청소년이 꿈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주광덕 시장은 “나다운 삶은 자기 자신을 존귀한 존재로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부처님의 말씀 ‘천상천하 유아독존’과 성경 구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를 예로 들어 청소년들에게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을 강조했다. 또한 시대를 앞서간 사상가로서 평생 배움과 기록을 실천한 정약용 선생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실천이 꿈을 실현하는 데 의미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 시장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음속에 꿈의 씨앗을 품고 그 꿈을 응원하며 성장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갔기 때문”이라며 "정약용 선생이 유배 생활 중에도 기록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어려움을 이겨냈던 것처럼, 우리도 기록을 습관화하며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내동에 위치한 용인대석사 청룡태권도(관장 박환균) 원생들이 ‘꼬마 산타’로 등장해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 84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나눔의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며, 평내동 지역사회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의미를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박환균 관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상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감동을 준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청룡태권도 원생들의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을 소중히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덕소교회(담임목사 문홍선)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200세트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덕소교회가 매년 진행하는 연말연시 ‘사랑의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성도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식료품은 △라면 △참치 △카레 △짜장 △찌개2종 등으로 구성됐으며, 후원된 식료품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홍선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덕소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온전히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소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및 가정의 달에 생필품, 쌀, 선물세트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별내동 소재 별내동안교회(담임목사 나광현)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 400포(약 1,300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성탄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이 일상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동·별내면·진접읍·오남읍 등 북부권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나광현 담임목사는 “일회성 도움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별내동안교회 성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안교회는 2017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해 생필품 지원과 명절·절기 맞이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해 온 복지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성과공유회 ‘동희네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봉사단체, 후원자,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례 공유 △주요 사업·자원봉사 및 후원 성과 소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 온 복지 실천의 과정과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만들어 온 복지 성과가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시는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6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철도, 도서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주말 광역버스 증차(동탄1,2신도시)’안건은 대광위 광역버스 예산부족 및 여객법상 주말감차 허용에 따라 주말 증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것으로, 서울역·강남역·잠실역 방면 광역버스 주말 증차를 목표로 대광위에 수시조정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 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벨리역 추진(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안건은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현재 국토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 보완 중에 있으며, 세부적 역사위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초로 후속 행정절차인 기본계획에서 검토될 예정으로 행정단계에 맞춰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인선 시민모니터링단 추진’안건은 24년 7월 관내 전 구간 실착공하여 공사가 진행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 환경관리원 임용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2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2025년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에서 합격자 23명을 선발했고, 2명은 7월 1일 자로 임용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임용식 대상자 21명은 2026년 1월 1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권혁주 환경국장은 신규 임용자들에게 “2026년 새해부터 시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보람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안전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더사랑의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이음플랫’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6일 10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임대호 더사랑의교회 목사,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임대호 목사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인배 시민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