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26일,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튼튼 청춘학교’ 수료식을 열고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기억튼튼 청춘학교’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 속 활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낮 동안 인지 재활 활동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본소(보건소)는 주 3회, 60회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분소(해리통합보건지소)에서는 주 2회, 50회 6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인지훈련 교재·교구 활동 ▲원예 ▲노래 ▲기공체조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국립고창치유의숲·정신건강복지센터·자원봉사센터 등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송영서비스 지원까지 더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수료증 전달과 기념 촬영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감정 바라보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자가 최근 느낀 감정을 선택하고 원인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 감정은 강화하고, 부정적 감정은 원인과 해결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는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서준호 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인식·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정신건강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목표 달성도 ▲추진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횡성군과 원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횡성군은 생애주기별로 정기적인 기초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위험행태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횡성군 치과의사회와의 협력 및 내부·외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확대, 의료 불평등 해소와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 구강건강관리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1,000 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군포시는 이러한 취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념 주간행사를 마련해 추진했다. 행사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활동이 진행돼 주민과 환자·가족이 치매극복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했으며 우수 메시지 15건이 선정됐다. 9월 23일 당정근린공원에서는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무료 기억력 검사, 청춘 사진관, 유관기관 체험부스, 치매극복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당동권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치매 서비스를 접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9월 26일 보훈회관에서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무료 상영회가 진행됐으며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추석 연휴기간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 기간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울주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울산보람병원’은 24시간 응급의료진료가 가능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인 ‘햇살아동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아이좋은 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 운영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해울이콜센터, 울주군보건소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단, 의료기관 방문 전에 전화로 먼저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가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시민과 귀향객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 현황 점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운영현황 모니터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보건지소·진료소를 비롯한 병·의원과 약국 222개소가 날짜별로 운영되어, 연휴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 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보건복지부 콜센터▲구급상황관리센터▲시도콜센터▲군산시청·보건소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다해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조사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평소보다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보건소는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중증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며, 해당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만 휴진하며, 그 외 연휴 기간에는 평소와 같이 진료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갑작스러운 질환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을 우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명절 연휴 비상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시흥시 누리집,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전화상담실(120)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다만,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유선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점검을 통해 7일간의 장기간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및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이에 구는 제20회를 맞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홍보해 임산부와 예비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금천구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임신기간 영양관리교육 ▲ 플라워태교 체험 ▲ 보건소 내소자 축하 이벤트 ▲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임신부 영양관리 교육은 10월 1일에 열린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오민정교수가 직접 강의해 임신기간 올바른 영양섭취 방법과 생활 관리법을 안내한다. 임신부와 가족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로즈 유리돔 만들기’ 체험으로, 플라워태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The 안심식당 신규업소를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The 안심식당은 식사 문화 개선을 통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 인증 제도다. 매장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휴게 음식점을 비롯해 일반 음식점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되려면 일정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지정 요건은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가 비치돼 있어야 하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주기적인 방역 이행 등이다. 지정되면 안심식당 지정증 및 스티커가 제공되며, 신규 지정업소에 한해 일회용 앞치마 등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 검색 포털에 업소 검색 시 안심식당 지정 정보가 게시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총 50개소의 업소로부터 신규업소 신청을 받은 상태며, 모집일까지 18개소의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