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모기기피제와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소는 다국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고양관광정보센터와 손을 잡고,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모기기피제와 다국어로 된 말라리아 리플릿을 제공할 수 있도록 10월 1일까지 방역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하면 13개 국어로 번역된 말라리아 리플릿 중 원하는 외국어 리플릿과 1인 1개로 (선착순)배부 가능한 모기기피제를 받아갈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 여행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자료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선족선교회 등 다양한 외국인센터 및 협회 등에 주기적으로 말라리아 홍보자료 및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을 배포하고 있다.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7일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 168개소, 약국 334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운영 기관 현황은 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를 열어 관내 응급의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소방서 등과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상황을 관리·점검하여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9월 25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여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가상 상황)로 사상자 3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여주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현장에서 응급환자 분류(Triage),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이송 체계 점검 등 재난대응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보건소와 소방서 간의 협업체계, 응급환자 신속 처치 능력,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상황과 활동 전반에 대하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직접 참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안선숙)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후인 10월 2일과 10일은 정부가 지정한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이다. 시는 귀성객·물류 이동 증가로 인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관내 축산농가와 주요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축산관계시설의 동참도 독려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지침을 지속 안내한다. 귀성객에게는 축산농장 방문 자제를 당부한다. 이강기 농업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는 귀성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가축전염병이 확산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축산농가와 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가축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8월 이후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사망 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명) 대비 9.5% 감소했으나 치명률은 여전히 42.1%로 높았다. 사망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8~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주된 감염 원인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와 상처 부위의 바닷물 접촉이다. 감염 시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오한·복통·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발병 후 24시간 내 발진·부종·수포 등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보관하기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하기 ▲도마, 칼 등 조리 도구는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이다. 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고열·오한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구토 등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5%에 달해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전 모자·긴팔·긴바지·등산화·목수건·장갑·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앉기 ▲활동 후 옷과 몸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6일,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구강보건사업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여 사업의 성과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보건소는 ▲구강건강정보 전파를 통한 구강건강관리 실천 기반 마련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유지·회복·강화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이라는 세 가지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전세대·전계층을 아우르는 지역주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아튼튼! 어린이 치아건강교실’과 ‘찾아가는 학교 구강강좌’ 등을 통해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구강건강습관을 형성의 기틀을 마련했고, ▲6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는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및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제공해 구강질환 예방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면 지역 초등학교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및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구강건강 형평성을 제고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이다. 김해시는 불암동 선암마을, 상동면 대감마을을 비롯한 총 8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참여형 활동에 중점을 뒀다. 인지건강 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치매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돌봄 부담을 나누는 데 기여했다. 운영위원회는 프로그램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지난 23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데 이어 24일 상동면 대감마을 다목적회관에서는 운영위원 등 18명이 참석해 활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 먹거리골목의 경쟁력 제고와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업소 영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먹거리골목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지난 9월 16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위생관리 교육 ▲친절 서비스 교육 ▲밑반찬 요리교실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업자들은 직접 조리 과정을 배우고 맛을 개선하는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습득했다. 오는 10월 21일과 28일, 2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자 간 경험을 공유하고 업소들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 먹거리골목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우리 북구 먹거리골목을 더 깨끗하고 친절한 공간으로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음식점 영업자들과 주민 및 방문객 함께 만족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밀접한 접점이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통장들이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각 동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9월 25일 침산3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북구 관내 23개 동 통장 전원이 대상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과 소통을 주도하는 통장들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