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만남실에서 보안·보행등 설치를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기주 경양경찰서장, 박종일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 박양훈 광양경찰발전협의회장, 임종대·박동명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경찰발전협의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3개 기업·단체가 주민 생활안전 개선에 뜻을 모아 총 5,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관내 취약지역에 블랙박스 보안등 11등과 고효율 LED 보행등 30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종일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주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시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 봐도 강력범죄가 드문 안전한 도시”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치안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공설시장 빈점포 입점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최종 입점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자 모집은 옥곡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집 기간 동안 총 12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점포는 분식, 꽃차·약초, 두부, 화초 및 식물 소매 등 각 시장의 특성과 소비 수요를 반영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시장별 선정 현황은 △옥곡5일시장 1개소 △광양매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광영상설시장 1개소이며, 각 점포는 향후 순차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신규 입점을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포 관리와 상인 지원을 통해 공설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빈 점포 발생 시 시장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입점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설시장 운영 및 입점 관련 문의 사항은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두원기업(대표이사 이태희)이 2025년도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 산업 현장에서의 상생 협력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원기업은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로, 광양제철소 생산공정의 내화물을 축조·정비하는 축로 분야 전문기업이다. 두원기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 상생과 근로자 후생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회사 창립 이래 29년 연속 무분규·무파업 사업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휴일근무 1근제 도입과 건강관리 책임제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지역 전반에 정착시키고, 기업의 사기 진작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평화상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시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8기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국제교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2년마다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영어(13명) △중국어(11명) △일본어(9명) △베트남어(5명) △스페인어(2명) △몽골어(1명) △인도네시아어(1명) 7개 언어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다양한 국가‧도시와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시의 국제교류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위촉된 명예통역관들은 2027년 말까지 2년간 활동하며, 시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행사와 교류사업을 비롯해 국제청소년홈스테이 등 관내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교류 현장에서 통역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를 통해 통역 지원을 요청하는 기관‧기업‧민간단체의 국제교류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 전반의 국제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광양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6일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시정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릴 제8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명예기자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47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기자의 역할 안내와 기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부명예기자의 책임과 활동 방향, 시정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이 공유됐고, 광양시 공식 SNS 채널 활용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읍·면·동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주부명예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정책과 각종 행사, 관광,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취재·홍보하게 된다. 또한 시정 관련 부정확한 정보 확인, 제도 개선 의견 제시, 시민 불편 사항과 현장 여론 전달 등 시정 모니터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부명예기자 한 분 한 분이 광양시의 중요한 소통 채널”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과의 소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업무 진흥유공 표창은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의 주요 경제통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데이터처가 매년 선정·수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체계적인 조사 계획 수립과 조사원 교육을 통한 전문 조사인력 확보, 사업체의 조사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장 지원 등을 바탕으로 각종 통계조사를 정확하고 성실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조사 응답률을 높이고,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은 통계조사 결과를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조사에 성실히 응답해 주신 사업체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조사원들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받는 통계조사를 통해 관련 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연말 성과교류회’를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정보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1년간 기획·개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전시·시식·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 흑갱 원료를 활용한 디저트 및 음료, ▲ 흑갱 마스크팩·스킨케어 크림, ▲ 백제 문화 콘셉트의 향수·디퓨저, ▲ 지역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부스 운영과 현장 반응 확인을 통해 콘셉트·상품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는 실전형 창업 경험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F&B, K-뷰티, 향기·라이프스타일, 영상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과 지역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되는 지역 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과 대학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은 다수의 대학과 대덕특구 등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총괄하는 공식적․체계적 플랫폼이 부족했다. 이에 대전시는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시 주도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새 협력체계에는 대전시, 5개 자치구, 17개 대학, 대전RISE센터가 참여하며, 대학 소재지 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구성․운영된다. 분기별 권역 대학 회의를 중심으로 현안 공유와 공동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이를 권역별 대표단 회의와 전체 회의로 연계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협력체계는 시–자치구–대학 간 정례적이고 일원화된 소통창구로서 ▲대학 현안 공유 ▲공동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의 지원으로 46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맺은 도내 스타트업 지앤티(GNT)와 독일 프레틀(PRETTL)이 아시아를 무대로 새로운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팔을 걷는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손일수 지앤티 대표, 빌리 프란츠 프레틀 프레틀그룹 최고경영자(CEO)와 투자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프레틀그룹은 비상용 긴급발전장비 도내 생산 및 공동 개발과 관련한 투자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앤티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프레틀 그룹의 비상용 긴급발전장비를 공급하는 동시에, 서비스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프레틀그룹의 비상용 긴급발전장비에 대한 구매 의향을 밝히며, 두 기업의 협력 사업 수행과 관련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뜻이 있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투자 협력 의향이 현실화 될 경우, 지앤티의 새로운 사업 확장, 해외 수출 증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향서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독일 최첨단 기술과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빈집정비 활성화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빈집 정비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종합계획 수립 등 경남도의 선도적인 빈집 정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경남도는 1998년부터 2024년까지 총 21,266호의 빈집을 정비하며 빈집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빈집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선정됐으며, 2025년에도 16개 시군에서 237동의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철거 단가 상향과 리모델링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고, 빈집 관리 플랫폼 일원화와 실태조사 국가 통계 연계를 제안하는 등 제도 개선을 주도해 왔다. 아울러, 철거 후 재산세 부담 완화 등 도민 체감형 정책을 통해 빈집 정비의 장애 요인도 적극 해소하고 있다. 경남도는 2026년에도 빈집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6억 9천만 원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