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인구의 이동과 집산이 많고 다중이용시설에 사람이 모여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감염병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매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 요인과 연휴로 인한 밀접 접촉 증가가 더해져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 22일 어린이 접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며, 예방접종을 통해 주요 호흡기 질환의 유행 예방, 고위험군의 중증질환 발생 위험 감소, 개인의 충분한 면역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지역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보건의가 직접 참여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분기별 정기 방문 일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총 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전문인력이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고혈압, 당뇨, 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질환 건강상담 ▲유해 작업환경으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 점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안내 ▲개인 보호구 사용법 및 올바른 작업자세 교육 ▲정신건강 및 직무스트레스 관련 상담 등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장시간 반복 작업과 유해요인 노출로 건강위험에 쉽게 노출된다”며 “정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상담, 소규모 사업장 중심의 순회 건강관리, 고위험군 추적관리, 작업환경 유해요인 지도 및 컨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군청 우주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병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000여 명이 수료했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이 강화돼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와의 협업으로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일반인)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ON행복ON 활력플러스 통합건강교실’을 지난 9월23일(화)부터 9월24일(수)까지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ON행복ON 활력플러스 통합건강교실’은 건강·영양·운동 교육을 통합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기관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주민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및 맞춤형 건강상담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나튜륨·당류 줄이기 영양교육 및 조리시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요법 ▲가정에서 활용가능한 홈트레이닝 운동실습등의 내용이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프로그램 참여자가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센터대상자로 등록 후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건강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아산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소속 직원들이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 소속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근무하는 김지원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남이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김지원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치매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캠페인, 치매 환자 돌봄 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을 성실히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금산군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 예방과 관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극복과 인식 개선의 의미를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산꽃마을 오감놀이터를 10월부터 11월까지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군북면 산꽃로 672)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단체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1인당 3000원이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감각적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주물럭 비누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회차는 1시간 이내 소규모 수업(15명 이내)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3세부터 만 13세 어린이까지며 각 단체는 한 가지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두 가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신청할 수도 있다. 참여 일정은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감각을 깨우고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교육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9월 25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재가암 대상자 및 가족들과 함께 '마음튼튼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는 도자체험을 시작으로 남한강 출렁다리 걷기를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심신치유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자체험의 경우 창작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함께 참여한 다른 대상자들과 소통하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들이 참여자 중 한 명은“치료 과정에서 힘든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자연을 보며 걷고, 직접 도자기를 꾸미고 만들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이런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영양, 운동교육, 심리치료,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및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집중관리주간을 맞아 9월 24일 신한대학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한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혈관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 혈압이나 혈당을 측정할 기회가 드물었는데, 직접 수치를 확인해보니 건강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층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직접 대학 현장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예방 중심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혈액과 건강을 상징하는 ‘레드(Red)’와 순환‧긍정을 뜻하는 ‘서클(Circle)’을 결합한 이름으로,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매년 9월은 보건복지부 지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집중관리주간으로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12월 8일까지 성곡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3주 동안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사전·사후 신체계측을 비롯해 미각체험, 영양퀴즈, 조리실습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전통놀이, 뉴스포츠, 협동놀이 등 신체활동량을 높이기 위한 놀이형 신체활동,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비만도 측정과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 아동의 성장변화와 영양 지식 향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전국에 분포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가피가 형성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증상은 감염 후 2주 이내에 나타나며,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긴 옷과 장갑, 목이 긴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외출 전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입었던 옷은 다른 옷과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증상은 다른 질환과 비슷해 감별이 필요하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