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산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맞아 12일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요청형 지역자원 기반 제주이해교육 수업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지역과 연결된 수업 혁신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교실 수업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제주이해교육 실천을 목표로 이론과 현장 체험을 연계해 교사들이 지역자원을 수업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한현지 교사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주이해교육 수업 설계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제주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수업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신산리 일대 현장 답사를 통해 제주흥사단 소속 최창범 강사의 안내로 마을의 주요 지역자원을 탐방하며 역사·문화·공간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살펴보고, 지역 해설과 수업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지역을 ‘살아 있는 교과서’로 바라보는 시각을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제주이해교육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 마을과 교실을 잇는 실제 수업이라는 점을 체감했다”며 “앞으로의 수업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옵서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지역을 도서지역을 제외한 도내 전체 읍·면 지역(10개)으로 확대하기에 앞서 운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인 18일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전면 확대를 앞두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토산보건진료소 정류장에서 표선환승정류장까지 옵서버스를 직접 체험했다. 콜센터를 통해 버스를 호출하고 시승하는 방식으로 이용 절차 전반을 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옵서버스는 교통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돕는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불편은 최소화하고 이용 만족도는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옵서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미호출자라도 이동 방향이 같으면 탑승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정류소 호출벨 설치도 확대한다. 이용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는 ‘옵서버스 서포터즈’ 운영을 연 2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문화 소외계층과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문화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1인당 연간 15만원으로,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연간 2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20.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ˑ국내여행ˑ체육활동을 지원받기 위한 전용 카드다. 작년 1인당 지원금은 연간 14만원이었으나, 올해 15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청소년기('08~'13년생), 준고령기('62~'66년생)는 1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인증 및 신청자격 검증 후 발급신청(재충전)을 할 수 있다.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1,000여 개 문화ˑ관광ˑ체육 분야 가맹점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네이버 앱)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입력하거나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검색을 통해 가맹점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신청을 2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유사 목적의 다른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17억원으로, 학교급에 따라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 지원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도내 232개 가맹점(2026년 2월 9일 기준)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쓸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꿈바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자동충전시스템이 도입된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23일 지원금이 자동충전될 예정이다. 다만, 1년간 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거나, 수급자 자격 상실‧ 재취득으로 자격요건 확인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신청해야 한다. 신규 및 재발급은 24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방학 기간 유치원(어린이집) 자녀를 둔 공직자가 자녀와 함께 출근해 근무할 수 있는 ‘어나더+ 아이함께'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부모는 센터 내 워킹존에서 일하고, 아이는 바로 옆 공간에서 그림책 놀이와 요리 체험을 하는 방식이다.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면서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전국 최초의 공간혁신형 돌봄 모델이다. 이번 동계 운영은 지난해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서귀포시 거점 신설 △지방공공기관 참여 대상 확대 △자치경찰단 협업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제주 전역에 가족친화적 공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2월 2일 모집 결과 총 61명(공직자·공공기관 직원 30명, 자녀 31명)이 선발됐다. 도청·행정시에 이어 제주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직원 6명도 처음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제주시(제주소통협력센터)와 서귀포시(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두 곳에서 운영된다. 제주시는 23일~24일, 26~27일 2회, 서귀포시는 26~27일 이틀간 진행한다. 참여 공직자는 센터 내 워킹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제주음식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는 제주향토음식명인(3호) 부정숙 제주음식문화원 원장이 맡는다.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론 시간에는 세시풍습 속 식문화 이야기와 제주 식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실습 시간에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본다. 향토음식의 지속가능성과 가정 간편식 응용법도 함께 다룬다. 세부 교육 내용은 잔칫날 음식, 명절·제사음식, 봄철 제철음식, 제주 해산물 활용 음식, 고사리·월동무 활용 음식, 세시풍속 음식, 지름떡 응용 음식 등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애월읍·조천읍·제주시 동 지역 농업인 및 희망자가 1순위, 그 외 지역은 2순위로 선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18일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세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오늘의 제주가 있다”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제주가 우주·신산업 등 새로운 성장 기반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일상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도정의 중요한 책무로 삼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새해에도 제주가 더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도민을 위해 애써 달라”고 덕담을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18세이던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위한 모임을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다 일제에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광복을 맞아 출옥한 뒤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1924년생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올해 만 101세로, 현재 국내 생존 애국지사 4명 가운데 한 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 지역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를 찾아 세배 인사를 드리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인 1942년 19세의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세력을 규합하고 독립 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르는 등 조국 독립의 뜻을 행동으로 실천한 인물이다. 이에 정부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으며 현재 강 지사는 제주 지역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로서 제주의 독립운동사를 증언하는 살아있는 역사이자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 존경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교육감은 강 지사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귀한 삶에 깊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독립운동 정신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게 이어지는 살아있는 가르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사님의 고귀한 삶과 정신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큰 울림이자 소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한 예술작품 구입 사업’이 제주 지역 작가와 장애 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 상생 기반을 마련하며 도교육청 청사 내부가 예술작품을 만나는 문화와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 지역 작가와 장애 예술인의 작품 구입으로 지역 예술 문화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객과 직원에게 예술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며 전시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2년간 예술작품관리협의회 심의를 통해 제주 지역 작가와 장애 예술인의 작품 총 21점(누적 1억 1743만 원)을 구입했으며, 제주 활동 작가 작품 12점, 장애인 작가 작품 5점, 장애 학생 작가 작품 4점을 본청 공용공간에 전시하고 있다. 구입 작품에는 제주 자연과 정체성을 담은 회화가 다수 포함되어 제주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 청사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전각·사진·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도 본청 복도와 민원실 등 공용공간에 전시돼 청사가 색다른 갤러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종부(교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제주마 사육농가는 그동안 매년 씨수말 구입비용과 마리당 최대 350만원에 이르는 종부료를 부담해왔다. 이번 무상 서비스를 통해 생산비를 크게 줄이면서 우수한 혈통의 제주마(천연기념물 제347호)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평일에는 오전·오후 각 1회,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오전 1회 제공된다. 농가 편의를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제주마의 발정 시기에 맞춰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질병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말전염성자궁염(CEM) 일제검사 결과를 반영해 안전한 종부를 실시하고, 수의사 진단을 통한 발정 적기 확인 후 종부를 권고한다. 혈통등록 된 제주마를 사육하는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일 1일 전에 ‘제주마등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농가는 문자로도 신청 가능하다. 양원종 축산생명연구원장은“제주마는 천연기념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지만, 사육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