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5.16도로 중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산천단 입구~관음사 입구 교차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추진 구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5.16도로 구간 중 미확장 구간이다. 지난 2007년 산천단 입구까지의 구간은 왕복 6차로로 확장됐으나 잔여 600m 구간은 미확장 상태로 남아 있어 병목현상에 따른 차량 정체는 물론 끼어들기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등 도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공사비 31억 원을 투입해 연장 600m, 폭 35m(왕복 6차로)의 규모로 확장하며, 8월 중 착공하여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1986년 5월 ‘대로1-1-9호선’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약 40년 만에 5.16도로 전 구간이 확장된다. 이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목구간 해소로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외도~하귀간(중로1-1-5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노선은 길이 750m, 폭 20m의 도시계획도로로 2013년 12월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개설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23년 8월 해당 노선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2024년부터 편입 토지 보상 협의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4억 7천만 원(보상비 32억 2천만 원, 공사비 5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8월 중 착공하여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외도지구와 하광로를 연결해 교통량 분산 효과를 거두고, 보행로와 식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균형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도심지 내 도로 폭이 협소한 시도 노선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화북동 기와5길 시도 도로 확·포장 사업’을 8월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화북동 시도 노선 지정 구간 중 시도 건설관리계획에 따라 연장 550m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폭 4m 도로를 8m로 확장하여 긴급 차량 등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도로 폭 확장과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도 확충했으며, 특히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확포장 사업을 통해 마을 진·출입 차량의 교통정체 해소와 해당 구간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종규 건설과장은 “이번 시도 도로 확장 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반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도로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도 을지연습’에 참가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훈련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연습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주요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사이버공격 대비훈련, 본청 소산훈련, 학교 재배치훈련 등을 통해 국가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성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과 비상대비태세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일 을지연습 설명회 및 사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4일 준비보고를 거쳐 1주일간‘기관별 자체연습’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도내 특수교육실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육실무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직무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실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며 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실무원의 역할 이해, 복무와 업무, 장애인식 개선 및 인권 감수성, 소통과 협업, 자기 치유, 스포츠 테이핑, 웃음치료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은 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실무원 여러분은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라면서 “이번 연수가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4일 지역주민의 지속 가능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2층 자료실 내 전(前) 관장실을 ‘열린사랑방’으로 새롭게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열린사랑방’은 소모임, 학생 그룹 스터디, 독서토론 모임 등 회의 공간이 필요한 도민과 동녘도서관에 동아리 등록을 마친 4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3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도서관 사전 공지 휴관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이용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동일 시간대 신청이 중복될 경우 청소년 독서 및 토론 동아리가 우선 배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열린사랑방’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유롭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편하게 오고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문턱 낮은 도서관으로 거듭나 지역의 배움과 교류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독서미디어: 책 권하는 요즘 얘들’ 프로그램을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교육과 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해 비판적인 미디어 이해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사업인‘책 권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책에 대한 흥미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4일 오후 2시, 제4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추경예산안 등 의안 65건을 심의·의결하면서 10일 간의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제4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4ㆍ3특별위원회, 저출생ㆍ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각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주요 현안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 여건을 마련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65건(조례안 42, 동의안 17, 추경예산(기금변경)안 2, 결의안 2, 의견제시 2)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41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고, 제442회 임시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가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수요일 오후 5시, 김황국 의원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아주대학교 영자신문사 이형주 기자, 윤수현 편집장, 제주대학보 이수지 기자와 제주 청년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황국 대표는, “2015년 청년정담회 개최를 통해 청년 이슈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원탁회의 등을 제도화했고, 정책 수행을 위한 하드웨어로 청년정책 담당 조직의 신설 및 청년센터 설립을 이뤄냈다”고 청년 정책 기조에 관해 설명하면서, “서울과 달리 제주와 같은 지방은 청년정책 모델이 우선 청년 인구 감소의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는 데서 출발해야 하고, 이러한 점에서 제주는 일자리와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황국 대표는 청년정담회 기획, 정담회 14차례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조례' 제정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개발사업정보 등을 웹 지도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JDC 사업용자산 정보시스템서비스를 8월 14일부터 개시한다. JDC는 기존에 사진 또는 공고문 등으로만 제공하던 개발사업 및 부동산 공급 등의 정보를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JDC 사업용자산 정보시스템’의 디지털 웹 지도 화면을 통해 입체적이고 시각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JDC 사업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사업 개요 및 추진현황, 토지 등의 공급 또는 공급예정 물건 확인, 사업 구역계 및 토지이용계획(용도, 면적, 건폐・용적률, 건축높이 등), 주변지역 부동산종합정보를 원클릭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용도지역・지구 등의 공간정보, 실거래가, 공시지가, 제한사항, 법률정보, 거리・면적・반경 측정도구, 검색도구, 지적도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JDC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주변 정보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계획이다. ‘JDC 사업용자산 정보시스템’은 PC, 테블릿,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