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3일,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인 대구안일초등학교 이규배 교사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지도와 교육혁신 등 교육·학술·연구 활동에 헌신한 우수한 공적이 있는 교원을 선발하여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교육상이다.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 추천한 교원 중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규배 교사는 ‘대상’격인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미래학교 현장지원 핵심요원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행복한 학급경영 연구회 활동, 학급경영 나눔릴레이, '학급경영 관계로 풀어가다'공동 집필 등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기피 학년, 기피 학급, 부적응 학생의 담임을 맡아 아름다운 학교문화와 학교폭력예방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규배 교사는“큰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고, 학생들이 바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우리의 꿈,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EXCO 서관 1층 전시 1B홀, 전시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 에서 ‘제16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16개관(진학부문 13개, 진로부문 3개)을 통해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특강관 ▲중3 대상 고입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 특강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2개관과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5개관이 학년·연령 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이달부터 9월까지 관내 건강 취약계층(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장애인, 쪽방거주자,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건강관리 물품과 영양식품을 함께 지원한다.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는 고온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중구 방문간호사 6명이 참여해 ▲가정 방문 건강상담 ▲만성질환자 맞춤형 관리 ▲전화상담 ▲폭염 안내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여름철 허약 예방을 위해 영양곡물선식을 함께 배부해, 고령자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기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는 고온 환경에 대한 신체 반응이 저하되어 온열질환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해 대구 관광 홍보에 나섰고, 현재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구 초청 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업계 55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진흥원은 △B2B 상담, △대구관광 홍보관 운영, △지역관광 설명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대구 관광의 매력을 해외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지역관광 설명회에서는 대구의 대표 콘텐츠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 매칭된 다국적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대구관광 홍보관에서는 관광 자료를 제공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7월 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7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대구 초청 팸투어가 진행 중이다. 이번 팸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일 중구 대구스테이션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사)대구시민재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 iM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안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밀접형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를 주제로 청년추진단 90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이달 말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부동산 사기, 그리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예방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대구에서 연수 중이다. 이번에 대구를 찾은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은 물론, 우리나라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7월 3일(목) 군위군 내 집중호우 취약시설을 방문하고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일원의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공사를 준비 중인 ‘중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남천제방’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급경사지, 저수지 등에 대한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예찰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군위군에서 실시 중인 폭염행동요령 홍보 및 나홀로 영농 자제 가두방송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예찰 활동 등 폭염종합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대구시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바, 폭염 피해 예방대책으로 4대 민감대상 유형*을 집중 관리하고, 농축산업 피해 예방대책, 무더위 쉼터 개편에 따른 운영 내실화 등 각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현 정부의 ‘안전 최우선’이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안전점검·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화원읍 명곡리 일원 완충녹지를 정비하여 맨발걷기가 가능한 흙길 산책로와 앉음벽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원 명곡미래빌아파트와 인접한 완충녹지(화원읍 명곡리 117번지) 약 290m 구간이 자연 그대로의 흙길 감성을 살린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기존 이 구간은 인도 옆 샛길로 이용이 많아 녹지 훼손이 빈번한 곳이었다. 달성군은 이 길을 마사토로 포장해 자연 친화적인 흙길 산책로로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책로 맞은편에는 흙 유실을 막고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앉음벽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흙길 산책, 특히 맨발 걷기는 최근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자연 속 힐링’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관내 완충녹지를 활용해 흙길 산책로 및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산책로는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확산 및 건강증진사업 최신 동향 공유를 통해 건강증진사업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지난해(2024년)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해 1년간 운영한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보건과 복지 연계를 강화해 대상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매니저(간호사)를 지정하고, 전문 인력과 협업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체력 측정, 낙상 위험도 평가 등 종합 건강검진과 상담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포상은 달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7월 2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 씨티움홀에서 ‘제2회 대경권 과학관 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해 구미과학관, 칠곡꿀벌테마과학관, 네이쳐파크전문과학관,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 콩세계과학관 등 대경권 내 6개 국·공·사립과학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과학관 간 협력사업의 점검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경권 교류사업(이동형 전시품, 특별기획전, 협력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현황 점검, ▲‘찾아가는 과학관’, ‘이동형 전시품’ 운영 시 비용 처리 문제 및 운영 구조 개선 방안 논의, ▲교육 키트 공동 개발 및 홍보 협력 확대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장호 국립대구과학관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경권 과학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올해 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2회 대경권 과학관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권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