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오는 9월 30일 함안군청과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성은 체중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 여부나 건강 상태, 해외여행 이력 등에 따라 헌혈이 제한될 수 있다. 함안군은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며, 헌혈 시 자원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된다. 함안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군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모임 증가와 높은 기온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등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다. 특히 명절 음식은 장시간 상온 보관이나 부주의한 조리·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쉽게 감염병이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음식 보관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예방 수칙은 ▲식사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 보관하기 ▲조리도구 철저히 소독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은 많은 사람이 모여 음식을 나누는 만큼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실천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대전순복음교회에서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구는 관내 59개소 3,088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치매의 이해, 예방 운동법, 조기 발견 및 검진의 필요성 등을 다루고 치매 예방 실천 행동 강령을 제시했다. 주민들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예방 관리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인지 선별 검사)이 진행돼,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 제공됐다.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은 복지관·노인대학·경로당·기업체·종교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구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올바른 이해와 예방 관리법이 퍼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일 옥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 출범을 선포했다. 옥성면은 구미시 읍·면 지역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53.1% △독거노인 비율 19.1%로 높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23.1%)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민 건강취약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미시는 옥성면을 건강마을로 선정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집중 추진해 오고 있다.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초곡리·농소1리·주아1리·대원1리 등 4개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위원회 구성 및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마을별 건강동아리 운영 ▲환경 개선과 건강시설 설치 ▲사전·사후 체력검사를 통한 건강 변화 모니터링 ▲전문가 연계 맞춤형 운동교실 운영 등이다. 특히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에 파크골프연습장과 소나무 벽화 거리 등 주민 체감형 건강시설을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5일 대부보건지소 건강교육실에서 대부도 시민 건강 강좌 ‘오늘의 운동, 내일의 보약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를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권순우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근감소증과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건강 강좌 ▲근골격계 스트레칭 교육 ▲기본 검사(혈압·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주민들이 직접 깨닫고,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도 듣고, 스트레칭도 따라 해보고, 검사까지 받아보니 참여한 시간이 너무 알차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는 생각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부도 주민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5일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하반기 재가암환자 및 가족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이 정서적 지지를 통해 회복의 힘을 얻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웃음치료와 노래치료 등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방문간호사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더해져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였다. 참여형 만들기 활동을 통한 정서적 소통도 진행했다. 아울러,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영상을 상영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우와 가족 간 자조 모임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등 치유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기반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완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추석 연휴 동안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리면 가볍게는 발열·구토·설사 증상, 심한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벌초나 성묘 시에는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핀셋을 이용해 피부 가까이에서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이후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 2주간 고열·두통·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지역 대표음식점 영업주 및 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음식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이 앞장서 위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는 ▲대표음식점 지정 운영 현황, ▲위생등급제 전환 추진 계획, ▲친절·서비스 교육 방안, ▲메뉴 개선 및 지역 특색 반영,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시민과 관광객들이 외식업소를 선택할 때 위생과 안전, 친절 서비스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대표음식점이 모범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과 음식점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행정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단으로 구성된 김해시생명지킴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생명지킴이단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자살수단 차단사업과 생명존중 안심마을’에 대한 안내와 참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상반기 생명지킴이단 활동 현황과 성과 공유 ▲자살수단 차단사업 추진 배경과 실행 방안 안내 ▲생명지킴이단 역할 강화 방안과 애로사항 청취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 협조 ▲지역사회 연계 협력 방안 등이다. 특히 자살수단 차단사업은 번개탄, 농약, 고위험 장소 등 자살 시도에 사용될 수 있는 수단의 접근성을 낮추고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과 환경 개선 활동을 포함한다. 이는 자살 충동이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충동적 시도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건의료·교육·복지·공공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은 25일 ‘2025년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중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센터별로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비문해·저학력 고령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극을 활용한 ‘신바람 교실’을 운영했다. 학습 부담 없이 인지 영역을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