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 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츠츠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츠츠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근육통과 함께 피부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환자의 대부분이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4일~15일 내 고열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률이 20~47%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렙토스피라증은 장마와 홍수 이후 논밭에서 주로 발생한다. 설치류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흙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을 일으킨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이 마른 뒤 먼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신흥경로당과 마산등길 일원에서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마을’ 행사를 열고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코리아 태백시지회(회장 김미숙)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태백시 보건소 방문돌봄팀 ▲태백체력인증센터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비빔밥 150인분 나눔, 무료 커트·염색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봉사가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water 태백권지사와 자원봉사센터는 독거 어르신 11가구에 리모컨 자동센서 전등을 설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했다.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행버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를 도왔으며, 태백시 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캠페인을, 태백체력인증센터는 체력 측정 및 맞춤 운동 처방을 제공하며 건강증진 활동을 펼쳤다. 권순주 센터장은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9988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뇌졸중의 빠른 인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서는 뇌졸중 주요 조기증상과 응급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고,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거리 홍보를 펼쳤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얼굴 마비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언어 장애 등이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생존율과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식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 지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치매 환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 연계와 협력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기관과 협업해 운영 중인 시니어 치매서포터즈 ‘가치 동행’ 사업을 확대ㆍ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시니어 치매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치매 환자 가정 방문, 투약 모니터링, 인지 재활 활동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친화적 인식 확산 등 삼중효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가치에서 출발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지역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 관리 사업과 정책 추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2018년 11월 문을 연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환자 돌봄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부탁해’를 통해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간의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치매 예방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어린이집과 협업해 ‘老!키즈! 펜팔친구맺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과 노인이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하고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상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독거·부부 치매 환자 12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말동무와 퍼즐, 색칠공부 등이 포함된 인지강화 꾸러미를 전달하며 환자들의 일상생활 유지와 인지 기능 향상을 응원했다.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과제”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관심과 공감으로 치매 환자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예방 및 조기진단, 환자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 극복 걷기 활동,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충청남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 보건정책과장, 건강증진식품과장, 도내 시·군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보건의료정책의 성과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남도 및 시군 보건의료 현안 사항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추진 방향 등 주민 건강 증진과 직결되는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특화된 보건정책 사례가 소개돼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타 지자체와 공유·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조광희 부군수는 “이번 회의가 도내 보건의료기관 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문화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늘(26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민과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생명을 잇는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스트레스 타파 격파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상담관’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대일(1:1) 상담을 제공한다. ‘정보관’과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정보 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공공의 미래, 헬스케어·교육 도메인 특화 인공지능(AI)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가 추진 중인 '부산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과 시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헬스케어와 교육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공서비스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LAB)를 이끄는 ‘유한주 랩장’이 맡는다. 유 랩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단국대 연구 조교수를 거쳐 현재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의료 분야 초거대 인공지능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유 랩장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소버린 인공지능(AI)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헬스케어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부산 특강에서도 의료·교육 분야 인공지능(AI)의 구체적 활용 사례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의무기록 자동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