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정부의 변화와 가치중심행정으로의 전환을 요청했다. 오광록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서구의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 강구와 이재명 대통령의 서구 관련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는 제안을 했다. 또한 단순한 예산집행이나 물리적 성과에 연연하는 사업중심 행정에서 탈피해 어떤 가치를 실현해 주민의 삶을 바꾸는 가치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오광록 의원은 "가치를 중심에 두고 정책을 설계하고 변화를 평가하는 가치기반행정평가체계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우리 서구가 가치전환의 시대를 선도하자”고 제안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6일 월광교회,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와 ‘물품공유센터 5호점’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생활 속 공유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광교회는 공간 무상 제공과 시설 개보수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력 지원 ▲서구청은 공유 물품 확보·수리·회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해 7월 중에 개소할 계획이다. 물품공유센터는 캠핑·유아용품, 공구류, 장난감 등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보관이 어렵거나 고가의 생활용품을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학교·단체에 속한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 기간에 따라 물품 가액의 1~3% 수준의 대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이보다 앞서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1호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2호점) ▲농성1동 서로이음센터(3호점) ▲서창동 상무역골드클래스 상가(4호점) 등 물품공유센터 4곳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품공유센터는 많은 예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시민이 직접 고치고 즐거움을 나누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제2회 수리수선축제’를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치고 나누는 즐거운 우리집’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자로 참여해 생활 속 수리수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는 크게 의(衣)·식(食)·주(住)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衣) 영역은 ‘모자 되살리기’, ‘옷 살림 백서(옷장 정리 노하우)’, ‘패션 소생술(손바느질)’, 재봉틀을 이용한 상의 품 줄이기, 바짓단 수선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식(食) 영역에서는 ‘낡은 조리도구 살리기(오일링·사포질)’, ‘칼갈이’ 등을을 진행한다. 산수2동 호랑꼬두메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비건 식당에서는 샌드위치, 매실차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식음료 할인권이 제공된다. 주(住) 시간에는 ‘문 손잡이 교체’, ‘전기 기초실습’, ‘서랍 레일 고치기’ 등 집수리의 노하우를 배우고, 지난해 인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만성질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한 끼, 영양 한 그릇’ 조리 시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 한 끼, 영양 한 그릇’은 만성질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사업으로 월 1회 식단과 식재료를 자택으로 배송하고 영양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수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동구 인문학당 공유부엌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자가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6월 프로그램 제공 식단인 닭가슴살 숙주 볶음의 조리 과정을 시연했다. 이번 교육을 마친 70대 A씨는 “평소 당뇨와 고혈압으로 입맛이 없었는데 보건소 영양사님의 설명대로 따라서 요리해 봤더니 정말 맛도 좋았고 건강도 챙기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면서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추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하는 제4회 어린이 시인학교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는 ‘덥지? 그럼 시의 숲으로 가자’이며, 광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중 4회 운영한다. ‘어린이 시인학교’는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시를 쓰고 자신의 시에 대해 학생들과 서로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창작시로 문집을 제작·배포 예정이다. 제4회 어린이 시인학교를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8월 13·14·20·21일 중 희망하는 날을 선택,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뜨거운 여름 잠시 햇빛을 피해 학생들이 시원한 시를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의 여가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동구 창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인 ㈜별우컴퍼니(대표 김샛별)에서 6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물품은 ㈜별우컴퍼니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방수 매트와 투명 비치백, 복조리 쇼핑백, 가죽 여권 지갑 등 총 499점이다. ㈜별우컴퍼니는 동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지역 기반 스타트업 기업으로, 피크닉·캠핑 브랜드 ‘솜솜 라이크’를 운영 중이다. ‘주말을 즐겁게’라는 철학 아래 생활 속 여가 문화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샛별 대표는 “브랜드 성장에 발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상생 나눔 실천을 해주신 입주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관내 거주 장애인 대표 15명이 참석한 ‘제1기 차별 없는 주민참여단 회의’를 갖고 실질적인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불편함을 나누고, 정책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된 장애인 친화 정책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장애 ‘열린가게’ 확대 ▲공공행사장 ‘공감매트’ 설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을사랑채 프로그램’ 등 올 상반기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고 다양한 개선 제안을 이어갔다. 특히 ‘장애인가족 나들이 행사’, ‘장애인 공감여행 동구 시티투어’ 등 장애인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큰 공감을 얻었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오늘처럼 직접 불편함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정책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출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들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하는 등 동구만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6년여간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인문 정책들이 결실을 맺으며 ‘도시브랜드’ 선포로 이어졌으며, 충장로 상권의 긍정적인 변화, 스마트관광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 운영, 고향사랑기부제와 기금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지역화폐 발행 추진 등 대표적인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그동안 건강한 도시환경 위에 주민들이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로 정립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7월 민선 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2년간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도시’로 재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희망자치, 문화관광, 친환경 생태, 안전건강,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다양한 사업들을 새 정부 출범과 발맞춰 안정적으로 추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꾸준한 인구 증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순천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공동연구와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에서 참여기관이 체결한 협약 주요 내용에는 △관련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 △미생물 유전정보 연구산업 전문요원 양성과정 개발 및 협업 운영체계 마련, △연구 산업군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전남 바이오산업의 적극적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전남 지역 미생물 유전정보 기술개발, 바이오소재 산업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및 산업 지원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오병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유용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교육(농촌정착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이 적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농촌 생활 이해, 기초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법률·유통 등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해 단계별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 및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기초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