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특별대응기간을 설정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횡성군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 민원 안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현황 점검 및 일일보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체계를 위한 비상연락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전화 문의: 국번 없이 119 또는 129 또는 120 - 어플리케이션 사용: ‘응급똑똑’ 검색 - 인터넷 검색: ‘응급의료포털 E-Gen’ 검색 - 홈페이지 방문: 횡성군청 공식 홈페이지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중 건물이 신·증축, 대수선, 용도 변경되거나 토지가 분할·합병된 주택 220호로, 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나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각종 복지 정책 등의 수혜 자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 확인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열람처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조사 및 검증·심의과정을 거쳐 30일 내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가격변경 건을 11월 20일 자로 조정공시 하게 된다. 한편, 6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 또한 9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 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 울산의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이 초등학생 93.6%, 중학생 81.9%로 각각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초·중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관련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학교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지속 시행해 오고 있다. 확인사업 대상은 초등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4종이다. 중학생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또는 파상풍·디프테리아(Td), 일본뇌염, 여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3종이다. 올해 확인사업 결과 전국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각각 92.1%, 79.4%로 나타났다. 확인사업을 통해 미완료 학생의 접종을 독려한 결과 초등생 접종률은 전년 대비 27.5%p, 중등생 접종률은 40.5%p 상승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9월 22일과 29일, 7월 기록적인 호우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재난 대응 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 인력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대응은 예기치 못한 상황과의 싸움으로 고강도의 업무와 장시간 근무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과중한 업무와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소진을 초래하고 직무 수행과 개인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미술 심리검사를 통한 내면 감정 확인 △복식호흡 훈련으로 심리적 안정화 △촉각과 후각을 활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난 대응 인력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대응 업무는 고강도이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작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 인력들이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복 지원과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대응 인력들의 건강을 챙기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연휴 응급진료 운영에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병의원 53개소, 약국 32개소,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6개소 등 총 91개소가 참여한다. 관내 응급의료시설인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국 문을 닫은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관내 50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주민 진료 불편 해소 및 민원 상담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하며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종합상황실(120),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앱(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군민이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은 연휴 기간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시는 방역기동반 7개 팀을 운영, 오는 10월 5일부터 7일을 제외한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방역 대상인 다중이용시설은 해미읍성, 희망공원, 간월도, 삼길포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 밖에도 방역팀은 방역 차량 등을 활용해 도심 골목길 하수구, 주요 관광지 및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비상 방역 근무조를 운영해 비상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환자 발생을 비롯한 특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으로 추석 연휴 기간 귀향객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산계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지소 직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보건교육, 만성질환 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구강·금연·영양 등 다양한 통합건강사업도 연계해 필요시 분야별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한층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건강사업과 더불어 인지 활동·체조·공예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 교실도 연계 운영하고 있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와 함께하는 이동보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의료 취약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청소년의 흡연 및 각종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온(ON) 학교만들기'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에 중요한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흡연예방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중독(알코올·마약 등) 예방교육 ▲학급별 걷기 챌린지 ▲교내 건강계단 조성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에게는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맞춤형 상담 및 금연보조용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돕는다. 또한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알코올·마약의 유해성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걷기 챌린지와 체험형 캠페인으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 참여학교에는 금연·절주·신체활동 등 건강 테마별 메시지를 담은 ‘건강계단’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교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을 막고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올해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비롯해,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사용되는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LP.8.1 백신으로, 1회 접종이 기본이다. 단, 기초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12세 미만 고위험군은 별도의 기준에 따라 접종이 이뤄질 수 있다. 백신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관할 의료기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농작업, 텃밭작업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다. 또한 예방 백신과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중증으로 진행되면 다발성 장기부전, 폐렴, 뇌수막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사항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장화 등 옷 제대로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 후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혹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과 피부에 물린 자국이 있다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빠른 진단을 위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