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주민 안전담당관 주재로 군 관계자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중점 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주요 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점 관리 대상자원 현황 점검 및 변동 사항 관리 ▲부서 간 협력 및 동원계획 보완 ▲업체별 자원 관리와 동원 능력 확인 등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자원 관리의 내실을 기하고 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난 2019년 제정돼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사업 성과를 평가·시상하는 상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1차 심사와 협회 주관 2차 심사를 거쳐 정성·정량평가를 종합했으며, 동구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365일 설레는 36.5℃ 따뜻한, ‘인문도시 동구’ 조성 ▲광주문화유산야행 ‘돌의 기억’ ▲추억의 충장축제 ▲‘쓰레기도 문화다’ 자원순환도시 조성 등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지역 문화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지속 추진해 ‘문화중심 동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00 씨 (55세, 동구 주민) "동구 지역화폐가 처음 발행된다고 들었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 우리 동네 상권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자주 이용하는 가게가 많아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구랑페이를 사용하려고 해요.“ #박00 씨 (41세, 동구랑페이 가맹점주) “동구랑페이 할인율이 높아서 손님들이 더 자주 찾아주실 것 같아 기대돼요. 저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동네 가게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지역 상권 전체가 살아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광주 동구는 ‘광주동구랑페이’ 발행 첫날인 22일 광주 동구청사 내에 위치한 광주은행은 광주동구랑페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를 사용하면 동구 가맹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실속을 챙길 수 있고, 위축된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어 가맹점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2025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험에는 전 세계 1027개 실험실이 참여했으며, ▲일반항목 5종 ▲이온류 4종 ▲금속류 8종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 ▲미생물 1종 등 총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획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성과로 10년 연속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어가며, 일관된 품질관리 체계와 세계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재확인했다. 매년 자발적으로 시험에 참여해 정확성과 공신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시민의 신뢰 확보를 위한 체계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년 연속 국제인증은 연구원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연구원의 분석 품질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정밀한 분석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미술관에서 ‘허백련미술상 2025 수상작가 시상식’과 ‘2024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 개막식’을 함께 연다. ‘허백련미술상’은 광주시가 지난 1995년 전통 남종화의 정신을 계승하며 예술과 삶을 하나로 실천한 의재 허백련 화백(1891~1977)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화예술상이다. 지금까지 본상 32명, 특별상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본상 장진원 작가(1967년생·광주), 특별상 임노식 작가(1987년생·서울)에게 광주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광주시는 또 본상 수상자에게 문화예술 창작활동비 1000만원과 개인전 개최 기회를, 특별상 수상자에게 500만원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 시상식과 함께 ‘2024년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이철량 작가의 개인전 ‘시정유묵(市精幽墨), 지금–여기’도 개막한다. 이 전시는 오는 11월9일까지 시립미술관 5·6 전시관에서 열리며 ▲1980년대 수묵화운동을 주도한 초기 작업 ▲현대 도시 풍경을 생태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최근 연작까지, 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광주역 육거리 칼라유도선 도색’, ‘청년 이사비용 지원’ 등 21건이 ‘2026년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91건이 접수돼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5~6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8월) 등의 절차를 거쳐 21건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찬반의결 투표를 통해 전체 21건의 사업을 최종 의결했다. 시정참여형 및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5000만원) ▲광주역 육거리 칼라유도선 도색(5000만원) ▲월산근린공원 휴게쉼터조성(2억원) ▲청년 이사비용 지원(5억원) 등 21건이다. 이날 총회에서 선정된 제안사업들은 광주시 재정 상황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반영 여부를 검토한 후 광주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최종 확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개회식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17개 시도 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광주시립창극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축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축사와 전국 시·도교육감의 릴레이 메시지 영상이 이어지며 전국적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능 인재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고, 광주가 세계 기술인의 디딤돌이 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기술인의 축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막을 올렸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기술교육 논의, 기능장려후원금 전달, 기능경기 우수사례 수기공모 시상, 광주시립창극단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6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60회를 맞았다. 올해는 ‘기술로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51개 직종이 운영된다. 특히 전국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들이 실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경기장 시설 구축과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학교폭력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강연,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광주 5·18청소년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어 HD행복연구소 소장 최성애 박사가 ‘학교폭력, 관계회복으로 풀어가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양대학교 정준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생, 학부모, 교원, 전문가와 함께 학교폭력 대안을 논의했다. 두암중학교 김시은 학부모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학교폭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콘서트가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 20일, 추석을 맞아 우산빛여울채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단지 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세대 간 따뜻한 교류를 실천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을 단지 내 경로당과 인근 복지관에 전달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빚은 송편은 포장 후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받으니 마음까지 훈훈해진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은 “이번 송편 나눔 행사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우산빛여울채 청년활동가들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추후에도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