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치 않게 확산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10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11월 2주 기준 1,000명당 66.3명으로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6명)에 비해 약 14배 높으며 최근 10년 동기간 대비 최고치로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A형(H3N2)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하고 있으며,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예방접종은 효과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내 활동 증가와 다중이용시설 접촉이 늘어나는 계절 특성상 대중교통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문 손잡이처럼 불특정 다수가 반복해 만지는 접촉면이 증가하면서 손을 통한 전파 위험이 커진다.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눈, 코, 입 등을 가능한 한 만지지 않는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20일과 24일 관내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은 일상 속에서 고립되기 쉬운 고령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휴식 활동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일에는 ‘장수사진’을 촬영했고, 이는 이·미용 자원봉사자와 관내 사진관이 참여한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첫 번째 프로그램이며, 24일에는 관내 식물원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며 산책 후, 족욕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3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상·하반기 나누어 운영한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프로그램을 큰 호응과 만족감 속에 마무리했다.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강변생활체육 공원에서 주 3회 운영했으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라인댄스, 근력강화 체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는 프로그램 기간을 확대 운영해 해당 기간 총 75회 3,13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 100%가 만족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와 확대를 희망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일상을 위한 개인 건강역량 강화에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발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1일 임실시장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단풍이 지는 11월, 당신의 건강도 질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1월은‘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5가지 생활 속 절주 수칙을 홍보하며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영양‧비만예방‧신체활동), 흡연 예방, 구강보건, 국가암, 영양플러스사업과 연계하여 관련 리플릿 및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음주 폐해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다”며“이번 캠페인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건강한 음주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 ‘음주폐해예방의 달’과 ‘금연 집중 점검 기간’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길상면사무소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인 주민자치센터, 온수리 버스터미널, 주변 상점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일상에서 술이 사라진다면? 술잔 대신 내 삶이 채워 집니다’라는 표어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절주 실천 수칙을 담은 음주 폐해 예방 리플릿, 금연 홍보물 등이 배부됐다. 아울러 이날 거리 캠페인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보건, 국가암검진업, 치매예방사업 담당자가 합동으로 사업 홍보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금연 환경이 자리 잡고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20일간 운영되는 12월 워크온 '건강채움, 연말걷기'챌린지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챌린지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걷기 챌린지로, 군민의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연말 건강관리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챌린지에서 참여자 대비 달성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간 점검 알림(리마인드 메시지)과 단기 목표 제공을 새롭게 도입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한 뒤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를 신청하고 참가자는 20일간 누적 12만보(1일 최대 8천보)를 달성하면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 지속 유도를 위해 10일간 6만보 달성 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중간 챌린지(추가목표)를 운영하여, 중간 점검 알림을 발송해 참여 의지를 높이고 군민들이 스스로 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12월 챌린지는 올해 마지막 걷기 이벤트로, 군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과 관련해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검진 대상은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주요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익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검진 미수검자에게 개별 안내와 문자 발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로 연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11월 19일, 20일 2회에 걸쳐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 40명(25가구)과 함께 한 ‘홈파티 요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은 전문 요리강사를 초빙하여 연말 분위기에 맞춰 균형 잡힌 영양을 담을 수 있는 ‘타코’와 ‘오픈샌드위치’를 주제로 운영됐다. 두 메뉴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연말 홈파티 음식으로 큰 관심을 끌었으며, 전문 강사는 다양한 식재료 활용법과 응용 방법을 안내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조금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영양가 높은 타코와 오픈샌드위치는 각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충분히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분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 후 실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100%가 ‘만족’, 88%가 “가정에서 요리할 때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높은 실효성을 확인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에서 부천대 치위생학과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구강관리 서비스에는 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 제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 등 전문적인 구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교수진이 직접 구강검진과 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인 구강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치위생학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도 응급 상황에 대비해서 함께 참여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평소 치과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꼼꼼히 봐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을 기억해 주고, 유족의 건강까지 챙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구강관리 서비스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독립유공자의 구강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19일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11월 19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첫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실무자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총 5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 ▲공공기관 등 5개 영역 관계자와 협력해 고위험군 발굴·개입,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박종란 부센터장은 “올해는 의정부시 지역 전체가 한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구조를 만든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사업의 양적 확장보다는 현재 협력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영역 간의 연합 활동을 강화해 사업의 파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